기묘한 민박집
가이토 구로스케 지음, 김진환 옮김 / 서사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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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계와 요괴 세상을 잇는 민박집을 온 것을 환영한다!

✏️낡은 목조건물, 이 문을 열먼 만나게 되는 기묘한 존재들을 만날 수 있는 그곳! 가이토 구로스케 저자의 <기묘한 민박집>은 성장소설이기도 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저주받은 눈 때문에 평생 고독했던 소년 야모리 슈가 민박집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로, 귀여운 요괴 햄스터, 요괴 덕후 여고생, 미스터리한 민박집 주인장, 민박집에 장기 숙박 중인 만화가까지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코믹하고 코끝이 찡한 스토리로,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었다. 인간과 요괴, 이 둘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두 존재가 만들어낸 세계는 흥미롭다.

✏️이 작품은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민박집을 무대로 하고 있다. 모험과 우정, 사랑, 가족 이야기까지 ! 요괴 마을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의 특성을 살려 각 작품 속 등장인물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어, 저자만의 독특한 요괴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는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괴상하지만 다정한 요괴와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전혀 다른 두 존재들이 전하는 웃음과 위로를 담아낸 힐링 판타지소설! <기묘한 민박집>은 독특한 콘셉트와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책을 펼쳐드는 순간부터 하루만에 다 읽을 정도로 흡입력을 자랑하고 있다. 절대로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손을 놓을 수 없다.

✏️아야시 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요괴 판타지 소설! 이 작품은 할머니의 계략으로 아야시 장에서 일하게 된 슈가 수많은 요괴, 요괴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생활하며 저주라 여겼던 자신의 능력이 요괴와 인간의 화합을 가능하게 한 축복임을 알고, 아야시 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처럼 때로 짐으로만 여겼던 것을 관점만 달리해서 보게 된다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마음을 열었을 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진실, 관계를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해나가는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슈는 남다른 능력 탓에 평생 고독하게 삶을 살아왔다. 그런 슈가 아야시 장에서 인간, 요괴 가릴 것 없이 새로운 관계를 맺어나가면서, 그동한 경험하지 못했던 희로애락과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또한 슈는 위기를 극복하면서 동료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다툼, 사랑, 이별의 아픔을 경험하게 되고, 따뜻한 가족 사랑 아래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이 작품은 관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저주의 눈 때문에 고독하게 살아온 탓에 관계에는 서툴러도 슈는 심성이 착하다. 또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맡은 역할을 톡톡히 잘 해서 스토리는 막힘없이 전개가 된다.

✏️가슴 뭉클해지면서 책장을 덮을 때까지 눈시울이 붉게 만드는 이 작품은 읽는내내 슈와 함께 같이 성장해가는 기분이 들게 해 준 작품이다.


💬한줄평: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 간만에 따뜻함과 힐링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서사원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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