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끄적이다 문성환 에세이
문성환 지음 / 책여정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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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화 기획자로 살아온 SH 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저자의 두번째 가슴 저린 이야기!

✏️<내게 끄적이다>는 문성환 저자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에세이? 아니면 시집이다. 전작에 발표했던 <끄적이다>에서 반응이 좋았던 "내게" 파트를 확장시켜 <내게 끄적이다>를 발표했다.

✏️가슴 시리고 저린 이야기로 꽉꽉 채운 <내게 끄적이다>는 시와 잘 어울린 사진도 같이 수록되어 있어서 한층 더 감성적인 시집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괜찮은 인생도 있을테고, 괜찮지 않은 인생도 있을테다. <내게 끄적이다>는 그런 일상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축구해설위원이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는지, 진짜 글은 아무나 쓰는게 아닌가보다.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저자의 인생이 어땠는지 또한 말 못한 말 속에 위안을 얻고 어땠는지 저자의 심정이 잘 담겨져 있다. 그래서 인지 <내게 끄적이다>는 한 남자의 슬픔과 외로움이 동시에 담겨 있다.

✏️"나 좀 위로해 주세요" 라고 말하는 문성환 저자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내게 끄적이다> 왠지 한 남자의 쓸쓸함과 외로움, 진솔함을 느낄 수 있어서, 읽는 나도 울컥해진다. 시 하나하나가 슬퍼지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다.

✏️축구해설위원이 이렇게 글을 잘 쓰면 어쩐다. 해설위원이라서 그런지 글들이 하나같이 주옥같다. 저자 문성환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담겨 있는 <내게 끄적이다>, 전작인 <끄적이다>도 왠지 더 궁금해졌다. 그리고 문성환 저자의 다음 행보도 기대가 된다. 또한 문성환 저자의 첫 사진전도 보고 싶다.

에세이도 시도 아닌 기존 틀에서 벗어난 아리송한 책 '끄적이다' 이다.

마이너스 수저라고 지칭하는 본인도 잘 버티며 살고 있으니, 희망을 잃지 말고 살기를 바란다. 어차피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버티고 이기고 누리자-저자의 말-



💬한줄평: 에세이도 시도 아닌 기존 틀에서 벗어난 아리송한 책 '끄적이다' 이다.







* 본 도서는 책여정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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