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멈춘 후에도 우리의 삶의 여정은 계속된다! <벼랑 위의 집>의 저자! TJ 클룬 저자의 장편소설 <시간이 멈추는 찻집>은 죽음이라는 미지의 세계로 향화는 달콤쌉쌀한 영혼 판타지이다. 이 작품은 하루 아침에 삶이 끝난 성공한 변호사 월리스를 통해 죽음에 대해 사로운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죽음은 최종 마침표가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마침표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심장이 멈춘 후에도 우리 존재는 사라지지 않고 살아 있는 것만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우리가 마주했던, 직면했던, 그리고 맞이할 죽음 앞에 자신도 모르게 건네질 하나의 선물 같은 이 작품은 죽음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잘 보여준다.
이 작품에서는 죽음이 영원한 이별을 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살아 있는 삶이 죽음 후에도 이어지고, 그 삶을 붙잡고 있는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아픈 딸을 먼저 보내야만했던 엄마, 사랑하는 연인을 잃게 된 남자. 사고로 부모님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청년 등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사람들이 나온다.그들은 죽음으로 인해 예감하지 못했던 이별에 커다란 상실감을 겪었고,마음이 산산조각 난 사람들이었다. 이곳에서 그들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조각난 세계를 이어 붙임으로써 죽음으로 인해 상처받아 불완전해진 각자의 세계를 서로 감싸안게 된다.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작품은 하나의 오롯한 세계로 다시 도약하는 치유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떨쳐버리고, 삶에서 더 중요한 가치를 마음에 쏟으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은 첫맛과 끝맛이 다른 달콤쌉쌀한 영혼 판타지이다. 이 작품을 읽다보면 웃게 되다가 울게 된다. 또한 따뜻하고 기분 좋은 달콤함에 흠뻑 빠지게 되다가 찢어지듯 아려오는 마음에 눈물을 흐르게 될 것이다.
💬한줄평: 집 시리즈로 쭈욱 나오길 바란다..그리고 넷플릭스 관계자나 아님 영화 관계자는 이 책 읽고 영화 한편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든(@deu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