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은 일상이 산문이고, 에세이다.스쳐지나는 순간도 음미해보는 언어가 되고지나온 과거는 따라해보고싶은 삶이 된다.소설 사이사이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산문을 쓰고싶어 안달이 난다. 에세이 또한.언젠가 일상이 기록이 되는,지나온 과거가 삶의 흔적이 되는 글을 쓰고싶다.겨울의 언어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당신의 삶을 써보세요쓰면 만나고 만나면 비로소 헤어질 수 있습니다무너진 자리에서 쓰기 시작한 일기,지나간 시절을 기록하며 마침내 새로운 계절을 맞다삶의 파편들을 이어 붙이려는한편의 무모하고도 찬란한 이야기-뒷표지 글중에서-비밀을 드러내는 시옷...애니와 윤심, 윤수의 이야기, 그리고 수호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이해하기 보다 글을 따라 흘러가다보면 저만치 삶이 보인다. 나의 그림자일수도 있고 당신의 응달일수도 있다.
에세이, SNS, 블로그, 서평, 보고서 등 내 마음을 보살피는 치유의 글쓰기부터 팔리는 글까지 쉽고 매력적으로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책.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글쓰기가 쉬어지는 첫 글쓰기 수업. 이제 당신은 망설이지 않고 글을 술술 쓰게될 것이다. 우선 한줄부터 쓰도록 하자. 그러면 쉽게 쓸수 있다. 생각이 많아지면 글쓰기는 더 어려워진다. 쉽게 쓰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가의 정체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 소설을 비롯하여 에세이, 논픽션, 칼럼 등 경계를 넘나드는 넓고 깊은 글쓰기의 비밀에 대해 파헤친다. 쓰기의 기술부터 작가로 먹고사는 법까지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글쓰기 세계의 리얼리티를 보여준다.지금까지 계속해서 뭔가를 읽고있다. 때를 기다리는가?읽었으면 이제부터 쓰기 시작하라! 시작이 반이다!
오래 아껴둔 해피 엔드를 향해 내딛는 한걸음마음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도록 상처의 순간들을 안아주는 소설 -뒷표지글 중에서-모두가 바라는 해피 엔드를 꿈꾸며 이 글을 읽었다.나는 지금도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있는가? 그래서 과연 행복한가? 소설 속에서 답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