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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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드러내는 분석과 전망
지난 2년의 시간이 일깨운 것

시민들은 서로 묻는다. 집권당이 역사적인 총선 참패를 당했는데도 대통령은 아무일 없는 듯 행동한다. 윤석열은 임기를 마칠 수 있을까? 임기를 마치게 해도 대한민국 괜찮을까? 그 질문에 대답해 보려고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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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배격하는 것은 극단적 이념이 아니라 다른 이념을 폭력으로 공격하고 말살하려는 독선과 불관용이다. 다수파든 소수파든 상관없다.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이념을 폭력으로 타인에게 강요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

오래 전,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가? ‘국가가 훌륭해지려면 시민이 훌륭해야 하고, 훌륭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이제 국민들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선거(투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국가의 지도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그 나라 국민은 자부심을 가질수도 있고, 몹시 부끄러워 할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그것은 진보와 보수, 가진자와 없는자 하등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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