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 앤 딥
용동희 지음 / 미호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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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방학을 했다.

아이들의 방학은 엄마의 개학이라고 했던가?

물론 나는 직장을 다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주말이면 더욱 아이들 먹거리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직접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 일.

일일이 검색을 통해 하는 것도 번거롭다. 어떤 것을 해줘야하는지도 막막할 때가 많으니까.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챙겨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칩스 앤 딥]

그 어떤 것보다 간단한 설명이 담겨있다. 그만큼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다는 것.

그리고 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때문에 더욱 좋은 먹거리가된다.




 

 


 


칩스 앤 딥, 용동희 지음, 미호

 


표지 사진을 보면서 정말 예쁜 먹거리를 소개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만 봐도 안을 들여다보고 싶어지는 책.


 


 


평범한 일상에 스타일을 더하는 나만의 칩 레시피!

 

매일 건강 간식 & 취향 저격 간단 안주


남편 안주로 아이들과 어머님 간식으로 이용될 레시피가 정말 많다.

두고두고 활용하면 좋은 책이다.


보통 칩이라고 하면 감자칩을 떠올리는데 그에 대한 재미있는 유래도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감자칩을 비롯하여 다양한 재료로 만든 얇고 바삭한 식감을 가진 것들을 통틀어 칩 이라고 지칭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어떤 재료든 칩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

주변의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어보면 된다.


 

 


 


재료손질하기,도구 사용하기 등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니 활용하면 좋다.

 

칩을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소개한다.

와플슬라이서 없는데 하나쯤 장만하고 싶어진다.


시즈닝을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하며, 식품건조기, 오븐, 에어프라이어 등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본적인 레시피에도 잘 소개되어 있으니 각 재료마다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여 조리하면 된다.

 

 

 

 


 

 


 


사과, 키위, 오렌지, 파인애들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칩을 소개한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과일을 이용하여 만들면 더욱 맛좋은 주전부리가 된다.

과일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먹거리가 될 것이다.

 

 


 

 


 


양파나 가지를 이용한 방법도 소개한다.

 

사실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재료들인데 먹이고 싶다면 칩을 만드는 것을 권하고 싶다.

과자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때문에 아이들은 싫어하는 야채도 즐겁게 먹을 수 있기때문이다.

양파 잘 안먹는 아이들이 양파 과자 잘 먹듯.


 



라이스페이퍼 & 춘권피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간단한 재료, 쉬운 방법으로 간단한 칩만들기!

어렵지 않다.


 

 



집에서 흔히 먹는 체다치즈 역시 놀라운 변신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칩으로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 하며 먹는다.


 

 


 


이 책에 소개된 재료들을 보면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꼭 이것을 만들기위해 재료를 구해오기보다 그냥 집에 있는 것을 활용하면 된다.


나 역시 아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누룽지, 쥐포 칩을 만들어봤다.


 

 

 


 


소스 & 딥 베이스를 만드는 방법도 소개한다.

 

만들기부터 맛있게 먹기까지 잘 소개되어 있는 책이기에 더욱 유용하다.

간단한 칩만들기가 소개된 칩스 앤 딥.

이 책 한권이면 이제 더이상 주전부리 걱정은 없을 것이다.

요리를 못한다고 걱정하는 분들의 걱정까지 없애주는 책.

간단한 칩만들기, 이제 쉽게 집에서 할 수 있다.

더욱 건강한 칩만들기! 집에서 도전해보시길.

 

 

 

 

이 책을 활용해 누룽지 & 쥐포 칩을 만들어보았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아이들 방학 간식 걱정 이 책으로 덜 수 있다.

365일 언제나 활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칩만들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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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세계사 2 : 중세에서 근대로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2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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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 끄덕끄덕 세계사 세트로 알차게!



끄덕끄덕 세계사 1, 2, 3권 세트가 있어 참 뿌듯한 요즘입니다.

묵직한 이 세권에 담긴 내용은 그야말로 방대하거든요.

사실 역사공부가 제일 어려운 저는 요즘 역사공부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특히 세계사가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그것은 바로 끄덕끄덕 세계사 영향이라 생각해요. 

학교 다닐 때는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재미가 있으니 다시 학교를 다녀볼까요?

초등역사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세계사책.

이제 아이들 방학기간이죠?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읽고,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쌓아보면 더욱 알찬 시간이 될 것이랍니다.

여기에 소개된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방학과제를 마무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총 3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각 권마다 상당한 페이지를 차지한답니다.

책 자체가 두꺼워서 부담을 가질 수 있지만 막상 펼쳐보면 그런 부담을 떨칠 수 있는 구성이랍니다.

그림, 사진 등 자료가 많이 있기때문이지요.

그림, 지도, 사진 등을 보면서 술술 넘겨보는 것도 좋아요. 그러면 내용이 궁금해지기 마련이지요.

내용이 궁금해지만 하나하나 읽게되구요.

이렇게 호기심을 자극해서 초등역사 공부하면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겠지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끄덕끄덕 세계사 2권이에요.

 

표지 다지안이 화려하지요?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다면 표지를 넘겨보면 알 수 있답니다.

 


 

2권은 중세에서 근대로!

 

권별로 나뉘어진 주제에 맞게 읽어나갈 수 있어요.

 

 


지은이에 대한 소개도 있어요.

 

역사교육과를 나와 중학교에서 역사와 사회를 가르쳤다고 하네요.

다양한 책을 지었다고 소개하고 있어요.

어린이, 청소년에게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할 방법을 궁리하고 있다니 아이들은 참 좋겠네요.

이 책 역시 지은이의 그런 마음이 담긴 것이라 그런지 내용도 알차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표지 그림은 바로 <바벨탑 건설>이라는 그림으로 중세 후기 프랑스 책 베드퍼드 아워즈에 수록된 것이라 해요.

 

이렇게 표지에 대한 소개도 꼼꼼하게 해주고 있답니다.

 

 

 


서유럽은 어떻게 세계사의 강자가 되었나?

 


서로마 제국의 멸망 뒤 암흑의 시기를 보낸 서유럽이 최고의 과학 기술과 생산력을 자랑한 아시아를 제치고

 

근대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게 된 비밀을 찾아보자!


정말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나가기 좋아요


 


1부, 2부로 나누어 이야기를 하고있어요.

 

1부는 중세 세계의 전개로 게르만 족의 대이동으로 로마 제국의 국겨이 무너지다, 

이슬람 세계가 형서되다, 명.청 제국과 함께 동아시아가 흔들리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2부는 근대 사회로 가는 길로 르네상스를 꽃피운 유럽, 동방을 찾아 나서다, 

종교 개혁이 일어나고 절대주의 왕정이 시작되다, 

프랑스 혁명이 세계사를 뒤바꾸다 등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소주제만 보아도 대략적인 내용을 짐작해볼 수 있어요. 

처음 초등역사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구성을 하였지요.

 

 


재미있는 만화도 등장해요.

 

김수박의 삽화로 장별 테마를 추론해볼 수 있어요. 말풍선을 바꿔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책 내용을 보면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햘까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것을 선택해 설명을 덧붙이고 있답니다.

그래서 다른 것을 찾아보지 않아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다양한 작품도 소개하고 있고 그에 대한 설명도 해준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빠뜨리지 않고 소개하고 있는 책이에요.

 

 

 

지도를 통해 이해를 돕는 것은 기본!

 

학창시절 역사책에서 많이 보셨죠?

이 책에서도 빠지지 않고 이렇게 이해를 돕는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바로 이런 마인드맵이 있다는 것이죠.

 

앞의 주제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반복학습이 가능하고 기억하기 쉽답니다.

아이가 스스로 작성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하나의 사진집을 보는 것같은 착각이 들게 만드는 사진도 많이 소개된답니다.

 

멋진 사진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더해주어 책을 읽는 즐거움이 커진답니다.

공부하다 지루하면 여기 소개된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휴식이 될 거예요.

파테푸르 시크리의 히란 미나르 수도탑, 런던탑, 베르사유 궁전 등 사진자료가 많아요.

인터넷을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요.

 

 

 

초등역사 세계사 중에서도 더욱 흥미로운 내용이 있지요~?

 

큰 흐름을 안다면 흥미로운 내용을 먼저 골라 읽어도 좋아요.

 

 

 

 

내용에 맞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이해를 돕고 기억하기 쉽게 해주고 있어요.

 

 

 

 

 

책 내용과 관련된 읽을거리도 제공하고 있어요.

 

더욱 방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지요.

그렇다고 어렵게 구성된 것이 아니라 초등학생도 충분히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어요.


 읽을거리에도 사진, 그림등 자료가 있어요.

 

정말 많은 양의 그림, 사진이 있음을 알 수 있지요.

 

 


저는 이 종교개혁 부분이 참 흥미로웠어요.

 

학창시절 흥미롭게 배운 내용이었는데 다시 읽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어 뿌듯해요.

어른이 읽어도 좋은 끄덕끄덕 세계사.

책에 꼭 정해진 연령은 없잖아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 더욱 좋아요.


읽다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 하게 되는 책이에요.

배우는 즐거움이 크게 만들어주는 책이지요.


아이와 함께 방학동안 초등역사, 세계사공부 하고 싶다면~ 

끄덕끄덕 세계사 세트로 즐겁게 공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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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세계사 1 : 고대 제국의 흥망 -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1
서경석 지음 / 아카넷주니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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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세계사 끄덕끄덕 세계사 


우리는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뿐 아니라 세계사도 알아야 하는데요.

학교에서 역사 시간은 왠지 지루하지요?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국사, 세계사는 더욱 지루한 과목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세계사책을 찾고 있었어요.

물론 저도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책으로요.

초등세계사 끄덕끄덕 세계사 이거 딱 좋던데요~!

3권으로 나뉘어져있어 읽는데 부담도 없으면서 다양한 자료와 함께 내용이 실려있어 더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사실 저는 학창시절 국사과목이 제일 싫었던.... 그래서 공부를 제일 안 했던... 부끄러운 과거를 가지고 있어요.

물론 저 역시도 역사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왠지 딱딱해서 싫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재미있고 알찬 내용의 역사책이 많으니까요.

세계사 역시 예외가 없지요.

끄덕끄덕 세계사 시리즈는 정말 술술 읽혀서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재밌게 읽은만큼 얻은 것도 많겠지요?

초등고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초등세계사!




 


 



술술 읽히고 착착 정리되는 끄덕끄덕 세계사, 아카넷주니어

 

3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술술 읽다보면 아하! 고개가 끄덕끄덕~~ 그래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나봐요.

작명센스!!!! 최고!!!


 

 



각권마다 다른 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한권에 세계사를 나열한 것보다 이렇게 분권하니 읽는데 부담이 없어 좋답니다.

 



 


어려운 개념들의 뜻이 확 잡힌다!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가 명확히 보인다

논술. 토론 능력과 고등 사고력이 길러진다.


이 시리즈의 장점이에요. 솔깃하죠?



 


 


 


이렇게 3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권마다 표지 디자인도 달라요.

세계사책에 맞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끄덕끄덕 세계사 1. 고대 제국의 흥망

 

 



 


인류가 모습을 드러내고부터 롬의 쇠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이썽요.

 

세계사인만큼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세계4대문명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지요.


 


 


역사를 왜 알아야 하지?

 

학창시절 국사시간에 가장 먼저 배우게되는 것도 이런 부분이지요.

역사공부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지요.

이 책에서도 이렇게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주면서 시작한답니다.

아이들도 이 부분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냥 막연히 알기위해 읽는 것과 꼭 알아야 하는 이유를알고 읽는 것은 다르니까요.


 


 


먼저 큰 그림을 그려서 보여주고 있어요.

 

어떤 내용을 알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지요.

대력적인 내용을 통해 전체를 상상해보는 것도 역사공부의 묘미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림, 사진, 글이 함께 어우러져 읽기 편한 책이에요.

단순히 읽기 편한 것을 떠나서 다양한 자료는 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주니 좋은 것이지요.



 


전체를 포괄하는 내용을 간략해 설명해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부가 설명이 필요한 내용은 책 내용 옆에 따로 공간을 만들어 설명하고 있어요.

 

내용은 물론 사진, 그림에 대한 설명도 함께 담겨있답니다.


 


 


그림이나 사진자료가 정말 많이 담겨있어요.

 

내용 중간에이 이런 자료가 많이 있어 공부하는데 더욱 유용하지요.


 




한 단원이 끝나면 마인드맵으로 정리를 해준답니다.

 

이미 읽은 내용이기에 이런 큰 틀만 보아도 대략 어떤 내용인지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풍부한 사진자료는 더욱 많은 것을 전해주는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끄덕끄덕 세계사 어른도 아이도 유익하게 볼 수 있는 초등세계사 맞지요?

한번에 다 읽어야한다는 부담을 가지지 말고 차근차근 읽어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요.

혹은 살짝 순서를 바꾸어 읽고 싶은 내용먼저 읽는 것도 좋아요.

우선은 세계사와 친해지고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아이들이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혹은 관심을 가지게 하고싶다면

아하! 고개가 끄덕끄덕 세계사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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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산타 환상모험 2 - 동물이 좋아요! 꿈이 별이와 떠나는 인성여행 2
Giunti Editore S.P.A 지음, 김현주 옮김 / 꿈꾸는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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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산타 환상모험 2 : 동물이 좋아요

 

슈퍼산타 환상모험 1권을 읽자마자 아이가 2권이 읽고 싶다고 했다.

이야기가 재미없다면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지 않을텐데 그만큼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다는 의미.

그래서 바로 2권을 읽게 해주었다.

이번 이야기는 제목에서 보이듯 동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실 이 이야기는 나도 읽었지만 나는 아이들의 입장이아닌 아이의 부모님 입장에서 읽기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아이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아이 역시 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데 엄마의 생각으로 반대하고 있기때문이다.

어쩌면 나와 우리아이가 함께 꼭 읽어봐야한다는 생각에 나 역시도 읽어보게 된 책이다.

 

 

 

 

슈퍼산타와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어우러진 표지.

인자한 모습보다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더욱 친근함을 자아내는 슈퍼산타의 모습이 좋다.

진짜 산타가 있다면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 

 

슈퍼산타 환상모험.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지 않을 때 벌어지는 다양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

우리 아이는 이렇게 두번째 이야기를 만났다.

 

 

환상 모험 만세!

마지막 소제목을 보니 이 모험역시 잘 마무리된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슈퍼 특별상을 받아 더욱 기분이 좋은 슈퍼산타.

왠지 진짜 산타가 있다면 어떤 산타든 상을 받아야하지 않을까 생각도해보면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어릴적부터 책에서 많이 봐왔고 상상해왔던 산타의 모습.

사슴들이 끄는 썰매를 타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저러 다니는 모습.

커다란 빨간 자루 안에 든 선물이 궁금하게 만드는 모습.

이 책에도 그런 모습의그림이 담겨있다.

누구나 기다리는 그분!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 환상을 깨주고 싶지 않은 부모들이 모두 산타가 되는 그날.

아이들이 가짜 산타의 존재를 알아도 덜 실망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일 것이다.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이번 모험의 주제는 동물이 좋아요 이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이 편지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싶은 아니타와 그것을 반대하는 부모님.

정말 딱 나와 아이들 이야기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부하곤했다.

그 이면에는 귀찮음이 깔려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열심히 키우겠지만 점점 내 몫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

그리고 이것저것 손이 갈 것이 많을 것 같은 두려움.

이런 막연한 생각, 나 위주의 생각때문에 거부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아니타의 부모님과 무엇이다를까를 생각해보았다.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노력하는 모습.

그 모습을 참 잘 표현한 그림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물질적인 선물보다 더욱 감동적인 그 마음이 좋다.

 

 

난 꼭 방법을 찾아야 해!

어떤 내용이라도 무시하지 않고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의 슈퍼산타.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할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 모습은 왠지 나의 아이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의 모습, 어쩌면 내아이도 이 책을 통해 엄마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슈퍼산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어쩌면 내가 이 책을 읽은 것 자체가 이미 슈퍼산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엉뚱한 생각까지 해보았다.

 

​ 

 

슈퍼산타 환상모험은 언제나 계속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면서 아이가 3권을 읽고 싶다고 한다.

아이가 원하니 또 사주고 싶은 엄마 마음.

무슨 책이든 아이가 읽고싶다면 사주고 싶은 엄마 마음.

아이는 그렇게 슈퍼산타 환상모험에 푹 빠져있다.

아마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책이기때문일 것이다.

상상만해도 기분좋은 슈퍼산타를 생각하며 아이와 함께 읽기 딱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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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산타 환상모험 1 - 용기가 필요해! 꿈이 별이와 떠나는 인성여행 1
Giunti Editore S.P.A 지음, 김현주 옮김 / 꿈꾸는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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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용기를 선물하는 책 : 슈퍼산타 환상모험 1, 용기가 필요해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우리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께 선물 받을 생각에 들떠있지요?

산타할아버지는 과연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여기 조금 특별한 산타, 슈퍼산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끔 엉뚱하긴하지만 아이들을 무척 생각하는 슈퍼산타.

그 슈퍼산타의 환상적인 모험을 소개할게요.

그 첫번째 이야기는 용기가 필요해라는 주제랍니다.

장난감이 아니라 용기를 선물하는 이야기. 궁금하시죠?

 

 

 

슈퍼산타 환상모험 1. 용기가 필요해, 꿈꾸는 별

 

표지속의 산타의 모습. 평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산타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죠?

모험이라는 단어에 맞게 펼쳐지는 슈퍼산타의 이야기. 정말 궁금하게 만듭니다.

 

 

 

꿈이 별이와 떠나는 인성여행

 

아이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에요.

재미와 함께 인성을 기를 수 있으니 더욱 좋은 책이지요.

 

 

선물을 주러 다니지 않을 때 산타 할아버지는 무엇을 할까요?

사실 이 책의 산타할아버지도 그 외의 시간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모험이 시작되거든요.

 

 

 

이것이 바로 슈퍼산타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환상썰매인데요.

정말 없는게 없이 멋진 썰매랍니다.

 

 

 

진정한 선물은 무엇일까?

동화작가 고정욱 선생님의 추천의 글이 있어요.

고정욱 선생님이 강력추천한 책.

아이들과 읽어보세요.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이랍니다. 우리 아이도 읽자마자 2권을 기다렸어요.

 

 

 

등장인물 소개가 있어요.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고, 모두 재미있게 표현을 했지요?

 

 

차례에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제목이 적혀있어요.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짐작하기 쉽지 않네요. 그래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입니다.

 

 

12월의 그날... 이렇게 책이 시작된답니다.

할일을 찾던 산타가 지미의 편지를 받고 지미를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책 내용 중에 이렇게 따로 그림과 함께 짧은 이야기를 적어둔 것도 있어요.

책을 읽으며 이런 내용을 읽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림이 참 재미있게 표현이 되어 있어 아이들은 만화책을 읽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나갈 수 있어요.

저 역시도 글을 읽으면서 그림도 빼놓지 않고 유심히 봤답니다.

 

 

 

어려운 단어는 따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용기가 없어서 고민인 지미.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지미에게 가서 지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슈퍼산타 환상모험.

진지한 이야기를 기대한다면 노노!

엉뚱한 산타의 캐릭터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물론 지미의 고민도 해결이 되겠지요?

그 과정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상상하며 읽는다면 더욱 재밌는 책이랍니다.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슈펴산타의 모험이야기!

궁금하시죠?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읽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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