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13 - 투명인간의 저주 구스범스 13
R. L. 스타인 지음, 이혜인 옮김, 임경섭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13 : 투명인간의 저주, R.L. 스타인, 고릴라박스(비룡소)

 

용기가 UP되는 책이라고 제목 위에 적혀있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말라는 경고문도 있다.

이걸 읽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던 겁많은 엄마.

아이들이 서로 먼저 읽겠다고 한다.

역시나 겁 많은 아이들인데 용기내어 읽겠다니 말리지 않았다.

읽고 무서운지 이야기해줘~ 라고 부탁까지 하며 책을 건넸다.

 

 

 

 

투명인간의 저주라는 부제, 그리고 표지 디자인이 정말 무섭게 다가온 책이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니 공포의 수위가 그리 높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해보았다.

사실 아이들 책을 받으면 내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들에게 건네는데 이 책만큼 아이들에게 먼저 양보했다.

아이들도 먼저 읽는다는 즐거움에 기뻐했다.

아이들은 겁이 많으면서도 의외로 무서운 이야기도 잘 읽긴한다.

조금 무섭게 느껴져서 내가 먼저 읽어보고 못 읽게 한 책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조금 자랐다고 그것을 꺼내보더라니.

어릴적 무서운 이야기가 궁금했던 나의 모습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어쨌든 이 책을 먼저 읽은 아이들은 반응은?

나에게 끝까지 결말을 이야기해주지 않은 아이들이 고마웠다.

아이들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텐데 어찌 참았을지~ 기특하기도 했다.

그래서 나도 이 글에서 결말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

그저 생각지 못한 반전을 기대하란 것 뿐!

 

 

 

책 뒷면을 봐도 무서운 내용임을 암시하고 있다.

전 세계 아이들을 열광시킨 오싹한 즐거움!

 

 

 

 

정말 다양한 국가 아이들의 평이 담겨있다.

이제껏 읽었던 공포 책 중에 제일 최고라는 아이,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는 아이.

과연 어떤 내용인지,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지 더욱 궁금해졌다.

그래서 나도 용기내어 읽어보기로 했다.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지은이 R.L. 스타인의 소개도 남다르다.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책 작가.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며책을 써 냈다고 한다.

정말 어릴적부터 글쓰기에 대한 능력을 보인 작가다.

1992년 구스범스 시리즈가 출간되고,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다고 한다.

가장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는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으로 꼽힌다고 한다.

 

이렇게 유명한 책을 우리집에서는 처음 접했다.

왜 진작 몰랐을까?

아이들도 하나하나 시리즈를 모으자고 한다.

구스범스 이야기를 읽으며 반해버린 아이들.

정말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해.

 

이 이야기는 평범한 초등학생 새미에게 찾아온 투명인간 친구 이야기다.

투명인간 브렌트가 나타나면서 새미의 일상이 뒤죽박죽이 되고 만다.

사실 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미에게 재미난 일이 생기길 바랐는데, 나는 이 책이 무서운 책임을 잠시 망각했던 것 같다.

브렌트의 존재가 무섭기도 했고, 새미가 안타깝기도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이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새미의 부모님 모습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기도 했다.

나라면 아이가 투명인간과 대화를 했다면 아이를 그대로 믿어줄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

이 이야기에 그려진 부모의 모습 역시 나의 모습과 닮아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아이 책을 읽으면서 참 다양한 생각을 하며 읽어나갔다.

그리고 점점 결말이 궁금해져갔다.

그리고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말앞에 나는 박수를 치고 말았다.

 

내가 거의 다 읽어갈 무렵 아이들이 다가와 말을 건넨다.

 

엄마 재밌지?

 

제목도, 표지그림도 오싹한 책을 읽고 재밌지?라는 표현을 한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왜 아이들이 구스범스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나 역시도 다른 시리즈가 무척 궁금해졌으니까.

오싹한 즐거움, 짜릿한 반전이 궁금하다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 - 0~5세 집에서 하는 성장발달 검사 & 발달놀이
김수연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0~5세 집에서 하는 성장발달 검사 & 발달놀이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 김수연 지음, 지식너머

 

 

 

 

국내 최고 발달 전문가 김수연 박사의 아기발달의 모든 것!

 

나는 아기로 태어나 지금 어른이 되었고, 또 하나의 아기를 키우는 엄마이다.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아이의 과정을 거쳤다고 해서 아기발달의 모든 것은 알 수 없는 일.

더구나 아이 넷을 키우고 있으면서도 아이들은 저마다 다르다.

그래서 늘 처음처럼 육아에 임하고 있는 나이다.

아이 넷을 키웠으면 이제 박사소리 들어도 되지 않냐고 하지만 역시 모르는 것 투성이.

그래서 24개월 아들을 키우는 나에게도 이런 책은 필수라는 것.

 

 

 

 

20년 성장평가 노하우를 정리한 아기발달의 완전판!

정말 이런 책 한권 있으면 아기발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는 아기를 키우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가 가득 담겨있다.

 

월령별 아기발달 특성과 육아가이드

집에서 하는 아기발달 검사법과 발달놀이법

영유아 발달검사의 모든 것

우리 아기 발달이 정상범위에 속하지 않을 때 대처법

임신 중 아기의 뇌 발달을 위해 알아둬야 할 상식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아기발달 Q&A수록

 

육아가 어려운 초보엄마들에게 더 없이 좋은 책이다.

물론 육아가 처음이 아니어도 아이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 것때문에 육아가 어려운 엄마들에게도 역시 추천하는 책이다.

 

 

 

아기를 잘 키우려면 발달특성부터 이해하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솔깃해서 내 아이가 발달이 더딘 것이 아닌지 무조건 걱정부터 하지 말자.

발달특성을 잘 이해하면 그런 걱정도 줄일 수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아기들의 발달특성에 대해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아기 나이 계산법도 수록되어 있다.

미숙아 나이 계산법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아기들의 개월수에 맞는 발달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요 발달 목표도 먼저 살펴보고 책을 읽으면 좋다.

 

 

 

각 개월별 아기들의 발달 과업은 어느 정도 비슷한 유형이 있다.

생후 3개월까지는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듣고 볼 수 있다.

생후 4~6개월 아기는 고개를 가누고 장난감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다.

생후 11~16개월 아기는 혼자서 걸을 수 있다.

이렇듯 아기들은 비슷한 과정을 겪으며 성장한다.

그런 아기들의 성장발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책 내용과 더불어 다양한 팁을 알려주고 있다.

책 내용과 연관된 추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이 역시 도움이 된다.

 

 

 

이 책이 더욱 도움이 되는 것은 집에서 하는 아기발달 검사 부분이다.

각 개월에 맞게 아기들이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 알았고, 그에 맞는 발달단계인지 알아 볼 수 있는 검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초보 엄마라도 이 책이면 문제없이 자신의 아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좋은 정보는 바로 집에서 하는 아기발달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기들의 개월수에 맞게 어떤 놀이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이 많은 엄마들에게 더없이 좋은 내용이다.

청각자극 놀이, 큰 근육 운동발달 놀이, 언어이해력을 높이는 놀이, 언어발달 놀이 등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개월수에 맞는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

 

 

 

책을 읽어도 궁금하다면, 평소에 아기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있다면 이 페이지를 살펴보면 된다.

아기발달 Q&A가 답을 줄 것이다.

아기를 키우면서 가졌던 의문에 풀리는 순간이다.

 

 

 

Baby Column 역시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페이지이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건강한 눈치가 EQ를 높인다, 아이의 기질에 따른 감정조절법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려있다.

 

 

부록 역시 알차다.

발달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미숙아 발달증진을 위한 조기자극법 등 알찬 내용이 담겨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아기성장 곡선도 남아용, 여아용으로 나뉘어서 제공된다.

이렇게 전체적인 내용이 짜임새 있고,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다.

부록까지도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어 더욱 좋은 책이다.

 

아기를 키우는 것은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니다.

모든 아기들의 발달과정이 다 같은 것도 아니다.

같은 형제라도 다른 성격, 다른 발달 과정을 겪는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내 아이를 키우면 안되는 이유이다.

그래서 아기들의 발달특성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발달 전문가 김수연 박사의 아기발달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된 책인만큼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더없이 좋은 책이다.

집에서 하는 발달검사, 아기발달 놀이법 등 유익한 내용이 담겨있는 책,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 내 아기를 더욱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념 뿌리뽑기 초등 사회.과학 통합본 3-2 (2015년) 초등 뿌리뽑기 2015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 학습 교재로 유명한 천재교육에서 신간교재가 출시되었다.

그동안 각 과목 당 한권씩의 문제집으로 구성이 되어야 한다는 틀을 깨고 사회와 과학 두권을 한권으로 구성한 새로운 교재이다.

바로 개념 쉽게! 빠르게! 뿌리뽑기 사회, 과학 통합본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권의 교재이지만 그 안에는 사회, 과학, 정답과풀이까지 세권이 담겨있다.

다른 문제집에 비해 부피가 줄어든 만큼 내용도 줄어들었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그만큼 더욱 필요한 내용만 알차게 담겨있다.

 

기본 개념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기본문제부터 단원평가까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학교 시험대비, 수행평가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시험, 수행평가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재이다.

과학의 경우 QR코드를 통해 실험 동영상을 볼 수 있어 실험과정을 지켜몰 수 있어 정말 좋은 교육이 된다.

기본 개념은 물론 배경지식까지 담아서 확장된 학습이 가능한 교재이다.

 

교과서 만드는 출판사 천재교육에서 만든 신간교재 개념뿌리뽑기 사회과학 통합본

정말 유용한 교재이다.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알찬 내용으로 더욱 내실있게 공부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교재이다.

새학기는 천재교육 신간교재로 아이들이 더욱 알차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셀파 해법 사회 3-2 (2015년) 초등 셀파 해법 시리즈 2015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천재교육 셀파해법시리즈는 스토리텔링을 강조한 대표적인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자지구도 학습서 셀파 시리즈.

초등3학년 교재는 셀파 해법수학과 셀파해법국어, 과학, 사회로 구성이 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는 셀파교재는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을 강조한다.

셀파만의 스토리텔링 학습법은 단원별 핵심 내용을 스토리로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한 암기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스토리를 통해 더욱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형 통합교과형 문제를 수록하고 있다.

그 과목에만 치우친 공부가 아니라 통합교과를 강조하고 있는 요즘 교육의 대세에 맞게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풀이, 틀린 문제도 혼자 해결 가능한 해설집까지 정말 알찬 구성이다.

 

셀파만의 스토리텔링학습은 개념부터 문제풀이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딱딱한 형태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스토리, 만화와 함께 익힐 수 있어 더욱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그렇게 재미있게 개념을 익히게되면 다음 학습도 자연스럽게 즐거워진다.

그리고 문제유형도 다양한 논술형, 서술형 그리고 스토리텔리형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예전처럼 단순히 답만을 요구한 것을 넘어선 요즘 문제는 다양한 사고가 필요하다.

창의적인 사고를 필요로하는 교육과정에 맞게 다양한 문제 유형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교재이다.

 

셀파해법시리즈, 수학, 과학, 사회, 국어.

네과목 모두 자신있게,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교재

천재교육 셀파!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더욱 자신있게 공부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스토리콜렉터 34
도로시 길먼 지음, 송섬별 옮김 / 북로드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재미있는 소설 :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도로시 길먼, 북로드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이라는 책 제목을 접하는 순간~ 이 책 정말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스쳤다.

책 표지만 보아도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폴리팩스 부인은 어떤 인물일지 무척 궁금해졌다.

한손에는 찻잔을 들고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총을 든손과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모자를 쓴 폴리팩스 부인.

단순한 내용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더욱 기대한 소설이다.

 

 

 

 

 

 

웃음을 원하건, 스릴을 원하건 폴리패긋 부인이 정답이다 <뉴욕타임스>

 

굿리즈닷컴 선정 20세기 최고의 미스터리 시리즈

20개국 출간, 200만 부 판매, 두번의 영화화

에드거 상 그랜드마스터에 빛나는 도로시 길먼의 대표작

 

이런 찬사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난 후 이 찬사가 전혀 과장되지 않았음을 알았다.

책장을 덮기가 아쉬울 정도였으니까.


 

 

 

이 소설의 작가 도로시 길먼에 대한 소개도 읽어보았다.

 

미국추리소설가협회 그랜드마스터이자 코지미스터리의 대모.

도로시 길먼은 아홉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열한살에는 전국적인 규모의 글짓기 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길먼은 자신도 당당하고 쓸모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평범한 할머니가 CIA 요원이 되어 벌이는 모험을 다룬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를 구상하고 이 이야기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이후 길먼은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부터 [폴리팩스 부인, 베일을 벗다]에 이르기까지

35년 동안 열네 권의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를 썼다고 한다.

 

글쓰기에 대한 꿈을 이루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참 많은 노력을 했으리라.

그래서 탄생한 멋진 소설,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가 있다니 반갑다.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 읽을 수 있다니 벌써부터 설렌다.

 

 

 

"오래전부터 꼭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못 하신 일은 없습니까?"

 

의사의 이 말은 그녀의 어릴적 꿈을 상기시키는데 자극을 주었으며 그녀는 꿈을 이루고자 한다.

그 꿈은 바로 스파이가 되는 것!

젊은 사람들도 자신의 꿈을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이다.  꿈보다는 현실에 맞추어 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폴리팩스 부인은 어릴적 꿈을 떠올리고, 그것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시작된 모험이 담긴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이다.

 

조금은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꿈을 선물하고 있다.

 

 

 

 

스파이가 되겠다고 찾아간 곳은 CIA.

그들이 보기에 그녀가 얼마나 엉뚱해보였을까?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그녀는 진짜 스파이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맞이하게된 미션을 무척 기쁘게 받아들인다.

사실 미션을 그리 어려운것이 아니었다.

단순한 관광객으로 보이게 하고 서점에서 몇마디 암호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물건을 받아오는 것이었다.

그녀의 첫 미션이 순조롭게 끝나면 이야기 역시 재미가 없을 것이다.

그녀의 진짜 모험은 그 앵무새 서점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폴리팩스 부인은 그녀 특유의 당당함과 재치로 위기를 모면해나가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두려움은 사라지고 없었다. 이미 두려움과 마주했고 두려움에 복종하기까지 했으니.

이제는 깨끗이 지워버려도 좋았다. 세상 무슨 일이 닥치더라도 굴복하는 것보다는 나았다.

이제 자유를 향한 부인의 도전 앞에 어떠한 두려움도 없었다.

 

그녀의 이런 당당함이 참 멋있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어갔다.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이야기를 읽다보면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녀의 엉뚱함에 놀라면서도 그런 그녀가 부럽기도 했다.

그녀의 목숨을 건 탈출기는 책을 통해 직접 읽어보시길. 아마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사실 나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혹은 책을 읽으면서도 다음 상황을 잘 예측하는 편이다.

비슷한 이야기, 뻔한 이야기의 흐름이 있기때문에.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정말 예측불허의 상황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적당한 긴장감을 제공하면서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그런 소설이다.

작가 도로시 길먼이 썼다는 다양한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이다.

 

스파이가 되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그녀의 나이에.

그런데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했다.

나 역시도 고이고이 접어둔 꿈이 있다.

다양한 핑계로 접어둔 그 꿈을 활짝 펼쳐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지루한 일상에 영화같은 재미를 선물하는 책이다.

한편의 영화를 보듯 흘러가는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