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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곤도마리에의
정리정돈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정리를 잘 하는 것도 하나의 성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렇게 믿고 싶다.
나는 게을러서가 아니라 그런 성격이라 정리를 잘
못한다고.
하지만 결국 내 마음과 태도의 문제겠지!
마음가짐을 달리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정리정돈이 잘
되리라.
그런데 내가 마음먹고 치워도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겠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정리정돈을 실천한다면 다시는 지저분한 상태가
되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다시 찾아 읽게 된 곤도마리에 그녀의 책!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를 읽게
되었다.
지난 번에 읽은 것이 설명 위주라면 이 책은 그야말로
실천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마리에, 더난출판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꾼 곤도마리에의 물건별 정리법이
수록되었다.
두 번 다시 어질러지지 않는 180가지 물건별
정리법!
이젠 제대로 실천해야할 때라 생각한다.
설레는 공간이
설레는 일상을 만든다!!!
곤도 마리에는 정리 분야에서 이미 인정받은
사람이다.
정리의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그녀!
유치원 무렵부터 정리에 푹 빠져지냈다니 어려서부터 재주를 보이기도
했다.
역시 한가지에 집중하고 그것만 잘하면 된다는 것도
배우게되는.
진심으로 원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단연 정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 말이 참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가슴 설레는 우리
집
나도 꿈꾸는 집이다.
집안에 들어서면 잘 정돈된 현관부터 거실과 마주하고 싶은데 사실
아닌 우리 집.
그래서 꼼꼼하게 읽고 실천하고자 다짐했다.
그림만 보아도 설렌다.
나도 언젠가는? 이런 집을 만들어보리라.
하루아침에 다 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하루하루 조금씩 해보는 걸로.
설레는 집을
만드는 6가지 원칙
정리의
90퍼센트는 마인드다
머릿속에 이상적인
생활상을 그려라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장소별'이
아니라 '물건별'로 정리한다
올바른 순서로
정리한다
만졌을 때
설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이 원칙 모두 무시하며 살아왔다.
특히 마인드가 부족하며 버리기도 못한다.
그야말로 정리꽝이다!
나처럼 정리를 못하는 사람들도 설레는 정리를 할 수
있다!
이 책대로만 한다면!

물건별 정리법 중 의류 정리를 가장 먼저
알려준다.
하나하나 읽으면서 내가 고쳐나가야 할 것들이라는 생각에 더욱
집중해서 읽었다.
정리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잘 설명해준다.
옷을 접는 법도 그냥 마구잡이인 나는 이것도 하나하나
배운다.
그저 공간이 좁다는 핑계를 대며 정리를 미루는 나는
반성하며.
여행 짐 꾸리기까지 알려준다.
일상에서 많이 필요한 부분들이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
책정리도 중요한 문제.
책꽂이는 물론 책상 여기저기에도 있는 책정리.
이 책을 읽으며 책장을 다시 둘러보았다.
다시는 읽지 않을 책들도 참 많다.
사실 얼마전에 책은 정리했지만 그래도 다시 정리가
필요하다.
서류 정리는 잘하는 나인가?
사무실에서의 내 모습, 집에서 서류를 보관하는 내 모습을
떠올려봤다.
당신의 집에 있는
물건이 당신에게 온 데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
모든 물건은
당신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
서류 정리에서 필요한 내옹도 깔끔하게 알려준다.
하나하나 이렇게 내용을 모은 것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정리의여신이라는 수식어는 아무에게나 붙여지는 것이
아니다.
소품정리에 대한 것도 꼼꼼하게.
소품은 카테고리 파악부터 해야한다.
이것이 기본이다. 그래야 분류가 가능하기땜누에.
나중에 찾을때도 용이하기 때문에.

우리 주변, 생활공간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품들!
그 소품들이 더욱 유용하게 쓰여지기 위해서는 정리가
필수!
그래야 똑같은 것이 여러 개 생기는 일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장은 추억의 물건정리다.
과거의 기록을 가진 추억의 물건, 그리고 사진까지 제대로 정리할 수
있도록 가르쳐준다.
하나하나 다 제대로 해나가면 깨끗한 집을 만날 수 있고 다시는
지저분해지지 않을 것이다.
정리만 잘 해두면 거기에만 계속 놓게되기때문에.
우선 설레지 않는 것들과 설레는 것 구분하기!
그리고 설레지 않으면 버리기!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버려야겠다! 몇달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실천해나갈
것이다.
곤도마리에 그녀에게 감사할 날이 올 것이다.
지금부터 정리정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