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친구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 31
엘렌 몽타르드르 지음, 김주경 옮김, 김보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종이친구는 주니어김영사의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초등 5~6학년 대상, 우정,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 날 도서관에서 우연히 수첩 한권을 발견한 제레미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남자아이들의 수첩과 달리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 사진 등이 담긴 수첩을 보면서 호기심이 생긴 제레미.

제레미는 그렇게 수첩과 친해져갑니다.



 

제레미는 수첩 주인을 찾기위해 학교 친구들을 관찰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한명 한명 명단에서 제외시켜가지요.

그러다가 우연히 그 수첩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게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그렇게 제레미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읽다보면 사춘기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수첩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거의 다 읽을 즈음,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위해를 읽으면서 또 다른 반전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수첩이 단순한 계획표나 일상을 적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각을 적는 통로가 되어주기도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그런 수첩이란 통로를 통해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이지요.

이렇게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거기에 숨겨진 아픔까지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종이친구를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수첩이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해나가는 통로가 되는 것은 좋지만 그것에만 치우치지 않는 것도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대화하고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 수첩만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가 옆에 있어야 더욱 올바른 성장이 가능하겠구나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사춘기를 위해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으며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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