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공부법 - 벼락치듯 공부해서 한 방에 통과하는 합격의 기술
무쿠노키 오사미 지음, 김석중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벼락치듯 공부해서 한 방에 통과하는 합격의 기술을 다룬 책이라는 말에 선뜻 책을 읽어보았다.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는 일곱 가지 힘, 공부력을 강조한다.

그 일곱가지 힘이라는 것은 효율력, 집중력, 기억력, 지속력, 계획력, 득점력, 실전력을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을 모두 다 읽을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자기가 부족한 부분만 찾아서 읽어도 된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공부력을 알아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마련되어 있다. 나는 과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궁금해졌다. 하나하나 해보고 비교해보니 나는 집중력과 계획력에서 낮은 점수가 나왔다.

나는 물론 책을 다 읽어보았지만 집중력과 게획력 부분에는 더욱 신경을 쓰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어떤 특정한 분야에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아니다.

전문 지식을 계속 파고드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그야말로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도움을 주는 책이다.

그래서 어떤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합격할만큼만 공부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깊이 파고들어야 할 것이 있다면 합격하고 열심히 공부해도 늦지 않는다는 말이다.

1, 2 점 때문에 떨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전략을 가르쳐준다.

읽다보니 재미도 있고, 정말 그렇게 공부해야겠구나 하는 공감도 하게 되었다.

 

일곱가지 공부력 중에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속독법,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공부하면 정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문득 이런 책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도 궁금했다.

나는 왜 나만의 공부법이라고 할만한 것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을까.

나는 왜 자꾸 다른 사람들의 공부법을 따라하려고 하는 것일까.

그런 의문이 생기곤 했다.

그러다가 저자의 글을 보고서야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도 대부분 공부가 싫다는 유형이 아닐까?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애초부터 공부법 책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다!(133쪽 중에서...)]

정답이다!

나는 공부를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 못된다.

그래서 이런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으면서, 공부를 어렵게 여기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시험에 합격하는 기술도 익혔으니 공부를 좋아하는 내가 되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시험이 우선의 목표이지 더 깊은 공부가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하나에 집착하고 더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으면 시험에 합격하기 힘들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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