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 로봇 탐험반 2 - 슈트 로봇을 입고 대결하라! 미래과학 학습 만화 2
유쾌한 공작소 지음, 김정진 그림, 이인식 콘텐츠 / 좋은책꿀단지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은 만화책이 참 많이 나온다.

아이들의 교육과 재미를 한꺼번에 추구하고자 만화를 활용한다.

학부모로서 아이가 만화책에 흥미를 갖는 것이 그리 달갑지많은 않다.

너무 편중된 독서를 유발할 것 같은 두려움, 과연 질적으로 아이의 지식을 채워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아이에게 만화책을 많이 권하지는 않는다.

 

우여히 읽게 된 [미래과학 로봇탐험반 2- 슈트 로봇을 입고 대결하라!]는 걱정하지 않고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로봇이란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아이에게 교과서에 다루는 깊은 지식을 전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로봇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주는 것에 만족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만화로 된 책도 권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로봇을 좋아하긴하지만 어려운 이름과 여러 가지 로봇의 활용도를 생각하면서 읽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가다 보면 아이들이 로봇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무만만과학부의 강미래는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늘 연구에 몰입한다. 하지만 상식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새로 온 알렉스는 로봇천재로서 비록 잘난 척이 심하긴 하지만 무만만과학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스파이로봇을 통해 친구를 구하고, 슈트로봇을 입고 스포츠경기에서 우승하고, 나노로봇을 통해 병을 치료하고, 로보넛도 만들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만화를 통해 어느 정도 로봇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톡톡로봇상식 코너에서 로봇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문답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로봇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도 슈트로봇을 입어복 싶다고 할 정도로 이 책을 읽고 로봇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과학자가 되고 싶어 하는 큰 아들은 이 책을 읽어보고 만들어보고 싶은 로봇을 여러 가지 구상중이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인 우리 큰 아들에게 더 큰 꿈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

과학에 그리 흥미가 없던 나조차 로봇의 다양한 모습, 쓰임을 보면서 나도 어떤 로봇 하나를 구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만화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도 나누고 새로운 지식도 얻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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