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10대를 위한 인생 성장 에세이
앤디 림.윤규훈 지음 / 체인지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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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더없이 소중한 내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라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세상에는 산타할아버지가 없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려주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탄절이 중요한 이유나 산타클로스의 유래는 알려주어야겠지만 착한 일을 하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준다는 식의 판타지는 심어주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동심을 지켜줘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아이같은 순수한 마음은 요정이나 산타를 믿는다고 지켜지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부캐라는 개념이 보편화가 되었기에 '이제부터 다같이 약속을 합시다'라고 이야기하고나면 아닌줄알면서도 금방 동기화가 될수도 있구요

아무튼, 행복한 인생을 살기위해서는 현실을 정확히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살아아햐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책은 두루뭉술하지도 않고 뜬구름을 잡지도 않으며 이상향만 제공하는 것이아니라 실질적이고 현실적이며 체감이 되는 조언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세상살이는 마음먹기에 달렸으며 남을 배려하고 미래를 설계해야함을 기본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요

행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부터 바로 행동하기를 누군가는 분명 생각만하고 행동하지 않을테니 행동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 것이라던가, 인생에 대한 꿈이나 목표가 없어도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음을, 돈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학생일때 누릴수 있는 것을 모두 누리고 체험하기를, 유쾌하지만 뼈때리는 충고를 담아 작은 미션들로 바로 실천해볼수 있도록 조언하는 이 책을 읽으면서 10대에도 필요하고 20대, 30대에도 필요한 내용들이라 두고 두고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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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슈퍼스타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12
안미란 지음, 백두리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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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버스로 1시간 거리인 작은 바닷가마을

한 학년에 한 반뿐인 이 마을의 유일한 초등학교에서 7명이던 5학년들중 무려 3명이나 급작스럽게 전학을 가버리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큰학교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로 진학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집이 이사를 한 것도 아닌데 3명의 아이들이 전학을 가게 되지요

전학을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진즉부터 하기는 했지만 진짜로 친구들이 전학을 가버리니 속상한 마음도 들고 둘뿐이던 여학생들이 다 전학을 가버려 졸업때까지 남학생들만 있다는 것도 심통이 나고 이래저래 우울한 태화와 명곤이

그런데 바로 그날 새로이 전학을 온 아이도 있었답니다

백혈병을 앓는 친구들의 가발을 만들기위한 머리카락기부를 하려고 곱게 머리를 기르고 있고 3학년까지 서울에서 살다가 그뒤엔 제주도에서 또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살다 5학년의 봄에 작은 바닷가마을로 전학온 준희

저마다의 이유로 학원을 다니지 않는 태화와 명곤이, 준희 세명은 하교후 저녁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런저런 일들을 겪게 되는데요

그맘때의 아이들이 다들 그러하듯 당장의 눈앞에 닥친 일들이 중요한 세아이들이 서로간의 작은 오해와 다툼, 화해, 그리고 각자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와 마을의 역사를 비롯한 어른들간의 이야기가 더해져 잔잔하지만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책입니다

초등 3,4학년이상의 아이들이라면 읽어보기에 좋을 것 같구요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그뒤의 숨은 이야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때로는 아이들이 실패를 경험하게 되더라도 그것이 절대로 끝이 아님을 새로운 하루가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가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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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랜선 육아 - 교육 전문가 엄마 9인이 쓴 나홀로 육아 탈출기
온마을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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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했다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많아지고 있고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육아에서 엄마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으며 육아를 하면서 생겨나는 많은 일들앞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는 것도 엄마이다

그렇기에 엄마는 항상 걱정이고 항상 바쁘며 항상 지쳐있고 항상 힘들고 항상 외롭다

내 아이를 통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다양한 관점에서 이전과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 내 아이를 통해서 엄청난 행복을 느끼며(기쁨의 눈물과 슬픔의 눈물이 공존하는 행복이라는게 문제),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던 것들에 관심이 생기는 엄청난 일을 겪으면서 엄마는 성장한다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을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것이 현실

그래서 엄마들은 소통을 하고 싶어하고 정보를 얻고싶으며 조언을 구하기도하고 그저 함께 대화를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싶기도하다

그런데 내가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상대가 없다는 것에서 또다른 우울감이 밀려오는 법

거기다가 원래도 아이가 있으면 하기 힘든 것이 대면하는 것인데 요즘같은 바이러스의 시대에서는 꿈도 못꿀 대면모임

그렇다고 포기할수는 없는 일

우리는 IT강국 코리아에 살고 있으며 아이가 자는 잠깐이면 핸드폰으로 세상과 만날수가 있기에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소통법을 찾게된다

세계적인 언택트시대가 오기전 이미 온라인 모임으로 시작해 다져진 엄마들의 육아기를 볼수 있는 이 책은 그래서 더욱 반갑다

그저 그들의 이야기를 보기만 해도 공감이 백배인데 온라인 모임을 만들고 유지하기위해 필요한 노하우도 알려주고 있으니 유아어로만 대화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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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공룡의 수수께끼 팩트 체크 사이언스 2
토머스 카나반 지음, 루크 세갱 머기 그림, 문주선 옮김, 임종덕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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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도 되지 않는 아주 오래전 지구에서 살았던 공룡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여러가지 흔적을 통해서 그때의 모습을 짐작해볼수밖에 없기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

그리고 새로운 발견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기에 여전히 미지의 존재인 공룡

그런 공룡에 대해 엉뚱한 질문으로 재미나게 배워볼수 있는 책인데요

공룡이란 어떤 뜻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공룡을 연구하는 직업이며 화석이 생기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처음 공룡을 발견한 사람은 누구인지 공룡은 왜 멸종했는지, 티라노의 앞다리는 왜 짧은지, 가장 큰 공룡, 가장 작은 공룡, 공룡의 의사소통방법, 공룡의 피부특징등 책 제목에서는 엉뚱한 질문이라고 하지만 누구나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이 짧은 문답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미나게 읽을수 있구요

재미난 삽화들도 들어가 있기에 사실적인 공룡의 그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접하기에 좋을것 같네요

그동안 우리가 공룡이라고 생각하면 떠올리게되는 영상물에서 극적인 재미를 위해 각색된 공룡의 실제 모습도 알려주고 있기에 이 책을 읽고 공룡이 등장하는 영상물을 본다면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룡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고 있고 공룡을 테마로한 공원이나 자연사박물관도 있는데요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여행하기가 쉽지 않지만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공룡에 대해 공부해보고 나들이를 통해서 실물크기로 제작된 공룡등을 찾아가 본다면 아이에게 너무 좋은 추억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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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초등 교과서 속 고전소설 온작품 읽기 초고온 시리즈 1
권순긍 지음, 김선배 그림 / 휴머니스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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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의적이 되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가 율도국으로 가 태평성대를 이루었다는 정도로 알고 있는 것이 홍길동전인데요

초고온 시리즈 1권인 이 책은 우리의 고전인 홍길동전을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대어로 바꾸고 익숙한 표현으로 바꾸어 출판한 책입니다

왜 홍길동은 한을 품고 살아야했는지 그 시대의 제도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고 홍길동이 집을 떠나 의적이라고는 불리지만 도적이 되었던 이유와 홍길동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홍길동을 따르는 사람들과 새로운 나라의 왕이되어 살아간 홍길동의 이야기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끝이 없는데요

특별한 재주를 가진 홍길동이 위기를 헤쳐나가고 악한 사람들을 처벌하는 통쾌한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몇백년전 사람들이 왜 홍길동전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읽을수있도록 수정을 한 책으로서 그저 고전을 재미있게 읽기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10문10답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주는 구성도 좋았습니다

현대어로 수정을 하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는 낯선 설정과 언뜻 이해하기 힘든 상황들, 그리고 그 시대상을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것은 필요하지만 아이들도 재밌게 고전을 접할수 있어서 다음 시리즈들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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