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MBTI 1 : 성격 유형 - 나의 성격을 이해하고 더 멋진 내가 되는 우리들의 MBTI 1
조수연.전판교 지음, 소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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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우리는 가끔 나와 다른 성격의 사람에 대해 이해를 못하겠다거나 나와는 맞지않는다며 밀어내기도 하지요

하지만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에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기도하고 내가 가지지 못한 성격적 특성을 가진사람에게 끌리기도 하는 지라 성격별 특징에 대해 알면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거기에 나도 몰랐던 나의 성격유형과 특성을 알수도 있어서 사람들은 심리테스트나 성격유형별 특징을 정리해둔 이야기를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는 하지요

한동안 유행하던 혈액형, 별자리등을 지나 지금은 좀더 세분화되고 구체화되고 전문적인 성격유형 검사인 MBTI가 많이 알려졌는데요

이 책은 16가지의 MBTI 유형에 따른 특징을 가진 16명의 개성 가득한 아이들과 선생님이 주인공이 되어 각자의 일상을 통해 성격유형별 특징, 각자가 가지는 고민과 조언, 공부법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화와 문답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글밥은 많지만 초등 고학년아이들이라면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책이구요

MBTI에 대해 궁금한 어른들이 읽어보아도 유익하더라구요

물론 성격을 유형별로 딱 고정시켜서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대략적인 특징에 대해서 알고 자신에게 맞는 생활속 조언을 실천해보면 한결 고민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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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흐르는 강 1 - 토멕 북극곰 그래픽노블 시리즈 4
드제트 그림, 지연리 옮김, 장 클로드 무를르바 원작, 막스 레르메니에 각색 / 북극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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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있는 잡화점의 주인 토멕은 어느날 우연히 들린 손님인 한나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말지요

처음에는 자신이 한나에게 반했다라고도 생각못했지만 한나가 떠난뒤 자꾸만 한나가 생각이 나고 한나에게 받은 물건값이 터무니없었다는 생각에 한나를 찾아가 돈을 돌려주려고 결심합니다

한나를 만날수 있는 단서는 거꾸로 흐르는 강인 크자르강을 찾아간다는 것

크자르강이라는 목적지만을 생각하며 다양한 곳을 지나고 여러 인물을 만나는 토멕의 이야기 1권과 한나가 크자르강을 찾아가게 된 이유와 한나의 신비한 모험이야기 2권이 세트인 책으로 원래는 20여년전 출간된 소설이 원작입니다

들어가는 순간 자신을 아는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망각의 숲, 환각을 일으키고 끝없는 잠에 빠지게 만드는 꽃밭, 그 꽃들로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를 만드는 향수마을,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섬, 한때 번성했지만 마을로 통하는 길이 무너지면서 폐허가 된 사막의 마을,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아이, 필요한 말만하며 사막을 횡단하는 소금장수, 잃어버린 공주를 기다리는 난쟁이왕국, 그리고 이 모험의 목적지인 강물을 마시면 죽지않고 영원히 살게해주는 거꾸로 흐르는 크자르 강

이야기속의 장소들을 열거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케일이 느껴지는데요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동행도 하고 그들의 이야기도 들으며 삶과 죽음을 비롯해 인생이나 행복에 대한 것등 여러가지 가치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성장해가는 토멕과 한나의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소설을 만화로 각색하여 초등 학생들도 읽을수 있도록 구성된 책인데도 페이지나 글밥은 꽤 되는 편이라 초등고학년이 읽기에 적합합니다

그래픽노블 시리즈로 먼저 접하고 원작 소설을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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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글쓰기 맛있는 글쓰기 15
권혜진 지음, 김혜연 그림 / 파란정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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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방학이라고해서 마냥 놀며 쉬며 그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생기고 못해본 체험도 하며 시간을 보낼수 있기에 아이들은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방학은 좋지만 방학숙제는 싫은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방학숙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일기쓰기, 독후감, 기행문등의 글쓰기인데 글쓰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고 어렵고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쓰거나 아니면 몇줄만 쓰고는 더이상 쓸게 없다며 도움을 청하는 것이 매번 반복이 되고 있거든요

학기중에는 그래도 일기쓰기는 없을때도 있고 모둠활동등으로 보고서쓰기 정도만 하는거라 조금 덜 힘들기는 한데 글쓰기대회나 수행평가등은 진행되기에 그때가 되면 또 며칠을 전전긍긍하는 아이랍니다

이 책은 일기쓰기, 논술쓰기의 큰 분류아래 여덟가지의 일기쓰기 방법과 열한가지의 논술쓰기 주제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만화를 비롯해 도표등으로 간략한 정리및 설명을 먼저 해준뒤에 예시로 글쓰기를 담고 잘 표현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부분을 고치면좋을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글쓰기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며 지도를 받는 듯한 구성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혼자서 읽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구요

한주제가 끝날때마다 맞춤법이나 표기법을 놀이와 함께 배울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쉬어가는 시간도 만들어주고 사고력과 논리력은 물론 문법도 점검해볼수 있습니다

책읽는 것도 좋아하고 말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유독 글로 쓰는 것은 어려워하는 이유도 찾아보고 글쓰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부담감은 줄이는데에 이 책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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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순과 김참치 내친구 작은거인 64
홍종의 지음, 이예숙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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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전복을 썰어 먹어요?"

태이의 당찬 한마디에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는 작가의 말을 읽으니 이 책은 짭조름하고 푸릇한 섬내음과 아이들의 희망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 책은 전복양식을 하는 부모님덕분에 삶은 전복을 통째로 먹는 전복사랑꾼 태이와 그 가족 그리고 섬주민 그리고 도시생활이 너무나도 익숙한 목포의 준서와 그 가족이 주인공으로 도시와 섬이라는 상반된 환경과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살던 엄마가 보길도로 여행을 갔다가 아빠를 만나 정착을 하게 되고 고된 전복양식을 하게 되자 외할아버지는 속도 상하고 화도 나서 태이만은 데리고와 도시에서 살게 하려고하는데요

부모님도 물론이지만 정작 태이는 섬을 떠날 생각이 없지요

도시인의 입장에서보면 섬생활이 힘들기도하고 지루해보일수도 있지만 바다가 집마당이고 섬전체가 놀이터인 태이에게는 도시는 가끔 나들이 가는 것으로도 족합니다

그런 의견차이는 태이와 준서에게서도 보이는데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던 태이와 준서는 전복소비촉진을 위해 준서의 집에서 며칠 함께 지내게 되면서 서로에게 한발짝씩 다가가게 됩니다

도시가 좋다 섬이 좋다라는 의견보다는 도시는 도시대로 좋고 섬은 섬대로 좋은 각자의 매력이 있는 곳이며 자신의 삶터와 일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서로 응원해주어야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푸른 바다와 태이의 모습이 담긴 삽화로 상상으로나마 섬을 여행하는 느낌을 주는 책으로 초등 2,3학년 이상이면 재미나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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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에 부엉이 튼튼한 나무 45
다테나이 아키코 지음, 나카반 그림, 정미애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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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인 다케루에게는 비밀스런 고민이 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이 헷갈린다는 것이지요

천천히 생각하면 기억이 나지만 당황하거나 급하게 결정하려고하면 헷갈리는 다케루에게 전학생인 미노리는 시크하게 손바닥에 좌,우 글자를 써주고 사라집니다

창피하기도하고 멋대로 글자를 쓴 미노리에게 화도 나지만 손바닥에 표시를 해두니 좌우를 헷갈리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다케루는 미노리에게 또다시 부탁을 하게 되지요

그때부터 매주 월요일이면 미노리는 다케루의 오른손바닥에 부엉이를 그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다케루로부터 시작해 미노리가 오른손에 부엉이 그림을 그려주면 무언가 좋은일이 생기고 어려운일도 해내게 되는 반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이 귀엽기도 한데요

매주 이야기를 나누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미노리의 가정사와 함께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성장기는 물론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각자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고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배울수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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