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알아야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교양꿀꺽 시리즈의 새 이야기는 바로 인권입니다어린이들에게 인권을 설명하기란 쉬우면서도 어려운데요인권은 말 그대로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가지고있는 권리로서 나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받고 인정받을 권리를 의미하는데 나의 권리가 상대방의 권리 즉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중요한 개념입니다인권의 개념이 생겨나고 자신의 인권을 되찾기위해 노력한 역사는 전체 인류의 역사에 비하면 그리 길지않음에도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 알고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아직 완전히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한 부분들이 있는데요사형제도를 비롯한 범죄자의 신상공개등이 아닐까싶네요이책을 읽으며 어린이, 장애인, 여성, 인종, 개인의 능력등이 이유가 되는 차별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이 되었고 당연시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지금의 달라진 시민의식의 위대함을 느낄수있습니다어린이의 인권은 생명존중과 보호, 학습보장등에서 찾아볼수있는데 학교폭력이 상대방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부분에서 이책을 많은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하네요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무조건적으로 차별하거나 무시하는 것으로 인권을 침해하기에 이를수있으니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할수있도록 생각의 시야를 넓혀가면 좋겠습니다*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우리의 오랜 염원이던 남북의 통일을 이루어내고 얼마지나지 않은 때에 한반도에는 가뭄이 계속 이어집니다강과 호수가 말라가면서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의 생존은 위협을 받는데요차등 및 제한급수를 통한 제도는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은 커녕 구경도 할수없는 사람들을 만들게 되고 생존을 위해 물을 훔치는 지경에 이릅니다그렇게 물을 훔치다가 잡히면 그대로 종신형이 선고되는데요한번의 절도로 감옥에 수감된 어린 아이들에게 상황을 반전시킬 유일한 기회인 '소년들의 날'이 1년에 한번 개최가 됩니다바로 통일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접근이 금지된채 통제중인 DMZ 에서 반군의 본거지를 찾아 '천사의별'을 찾아오는 것인데요소년들의 날에 참가한 아이들의 생존과 경쟁이 책의 주요한 이야기로 빠른 전개를 이어갑니다군인에게 끌려간 엄마를 되찾기위한 이담의 소원만큼이나 아이들이 가진 사정은 안타깝기만하고 지뢰로 인해 교도관에 의해 맹수에 의해 아이들의 경쟁에 의해 살아남은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반군의 본거지로 추정되는 곳들을 하나씩 찾아갈수록 이상한 수수께끼와 아이들을 돕는 듯한 생명체도 만나게 됩니다살아남기 위해 최후의 1인이 되기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는 이미 여러차례 변주되어왔기에 새로울 것은 없지만 군사적으로도 생물학적으로도 중요한 곳이 DMZ를 무대로하고 있어 신선하기도 하고 상상을 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무사히 천사의 별을 찾을수 있을지 천사의 별이 가진 힘은 무엇인지 반군과 군인의 목표는 무엇일지를 생각해보게하면서 지금도 곳곳에서 물이 부족하여 고통받고 있음을 기억하게해주는 책입니다과연 2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때는 1907년 러시아의 하얼빈 일본영사관앞총소리가 들리고 그대로 쓰러진 일본인 고위 행정관료 2명그리고 체포되는 청년 정의태그의 마지막 몇달의 이야기인 이 책은 나라를 빼앗기고 온갖 수모를 당하는 괴로움과 슬픔에 찬 조선의 국민들을 위해 삶을 바친 청년의 신념과 고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일본의 제국주의를 비롯한 그들의 논리와 그들의 정의에 맞서서 나라를 되찾고자하는 의병들의 정의와 그사이에서 희생되는 민간인들의 고통에 대해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전쟁을 일으키는 자는 따로 있고 그 전쟁에 희생되는 자는 따로 있다는 사실과 과연 누구를 위한 그리고 무엇을 위한 전쟁이며 살상인지, 신념과 정의는 모두에게 동일한 것인지, 나의 정의를 위해 상대방의 목숨을 빼앗는 것이 옳은 것인지등 질문이 계속될수록 답이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정의태의 입장에서, 강경파인 형두의 입장에서, 정의태의 가족과 지인으로서, 종교인으로서, 정의태로인해 사망한 자의 유가족으로서, 일본의 제국주의를 따르는 자들의 입장에서 저마다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책은 소설이 아닌 희곡의 형태를 하고 있기에 특별히 저자의 많은 개입이 보이지않아서 독자로하여금 계속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합니다100년도 더 전에 정의의 무서움과 양면성을 고민했던 청년으로부터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울수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인류가 존재해 온 이래로 아마도 쭈욱 수많은 보통의 사람들 속에는 몇몇의 특별한 혹은 특이한 사람들이 섞여있었을텐데요때로는 이해받지 못하고 때로는 멸시도 받으며 때로는 걱정의 시선을 때로는 경이로움과 존경을 받았을 그들을 우리는 천재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싶습니다보통의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남다른 재능과 남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이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 능력을 발휘한 천재들을 통해 사람들을 이롭게하기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은 이들을 만나게해줍니다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천재들의 대결을 통해 수많은 공식과 기술이 발견되고 발전되어왔으며 그들의 업적을 통해 우리의 삶이 계속해서 변화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과학분야에 별로 관심이 없더라도 아인슈타인이나 파스퇴르등 익숙한 이름과 이론들 및 최근에 노벨상을 수상한 이들까지 많은 천재들의 이야기속에는 실수를 하거나 고집을 부리는 천재들도 있으며 업적과는 별개로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이들과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가난한 삶이나 짧은 수명으로 안타까움을 주는 이들도 많은데요천재의 삶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던것같아 안타깝기도합니다그렇게 많은 천재들이 다져놓은 바탕위에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될 미래의 천재들은 부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많은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상속감정사인 미쓰기는 도쿄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마을인 사쿠마 마을로 향합니다사쿠마마을 일대의 산의 소유주이자 임업으로 성공을 거두고 호텔과 골프장등을 경영하며 그룹으로 성장시킨 혼조가의 회장인 구라노스케가 유언도 남기지못한채 갑작스럽게 사망을 했기때문인데요혼조가문 소유의 산을 비롯한 토지와 저택등 건물의 가치와 혼조그룹의 재정상태를 감정하고 상속인들에게 유산분할을 하는 것이 상속감정사인 미쓰기의 업무이지요워낙에 외진데다가 폐쇄적이며 혼조가와 관련하여 생계를 꾸리는 이들이 대부분인 사쿠마마을은 가부장제와 남존여비를 비롯해 다양한 미신들도 여전히 꽤나 힘을 가진 곳인데요몰락해가는 혼조그룹의 상속인은 장남 다케이치로, 차남 고지, 삼남 에쓰조, 장녀이자 막내인 사요코 이렇게 네명으로 부동산등의 감정을 높게 받아 회사의 부채를 탕감하고 자신들의 손에 현금이 조금이라도 많이 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미쓰기의 감정활동을 통해 산에 매장된 희귀광물의 존재가 확인되며 자산가치가 오를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이후 혼조가에는 연달아 사망자가 나오게되는데요불운을 불러온 외지인이라는 오명을 들으며 미쓰기가 사건들의 진실을 파악해가는 것이 이책의 내용입니다유산상속을 둘러싼 살인사건이라는 꽤나 익숙한 이야기에도 이책이 새로운 것은 바로 책의 제목이기도 한 인면창의 활약인데요어릴적 사고로생긴 상처가 아물면서 사람의 얼굴처럼 된 이후 미쓰기와 대화를 하게된 인면창의 해박한 지식과 팩폭의 대가이며 독설가인 인명창 인씨와 소심한 미쓰기의 티키타카가 지루할틈을 주지않습니다범인의 정체가 완전히 드러날때까지 계속해서 밝혀지는 비밀과 반전에 더해 사건을 파악하며 미쓰기의 행동을 지시하는 인씨와 매번 툴툴대면서도 열심히 조사하는 미쓰기의 합이 매력적인 이야기입니다일본의 탐정 계보를 이어갈 인면창 탐정의 다음 행보도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