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을 누지 않으면 애플비 그림동화
사이토 타카코 글.그림, 서규범 옮김 / 애플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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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하기위해 어떤 일을 해보셨나요?

아이를 불러 앉혀서 한참을 설명하셨나요?

아니면 화를내거나 혼을 내거나 이눔아저씨가 온다거나 그렇게 말해보셨나요?

'똥을 누지 않으면' 이 책은 재밌는 그림(클레이사진)을 통해서 아이가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지하철안에서 떠들고 장난친다면, 친구를 때린다면 등등 아이들이 자주 하는 나쁜 생활습관을 계속 할경우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며 바른 습관은 무엇일지 이야기해볼수 있는 구성입니다

이 책이 더욱 좋은건 무조건 엄마아빠의 말대로 하는것이 옳다고 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아침밥을 먹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 공공장소에서 떠들고 움직이고 싶어하는 마음도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이렇게 하는건 나쁜 행동이고 이렇게 하는건 좋은 행동이라는걸 알려주고 있네요
더불어 아이가 '000하게 된다면'이라는 물음과 호기심을 가질수 있게 하여 계속 상상하고 생각을 키워갈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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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장화 -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가 반달 그림책
허정윤 글, 정진호 그림 / 반달(킨더랜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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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노란장화를 신고 나가려고 했던 주인공에게 큰일이 생겼어요

바로 노란장화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린거죠

노란장화를 찾기위해 집안팍으로 곳곳을 누비며 노란장화를 찾는 주인공은 과연 무사히 노란 장화를 찾을수 있을지 아이와 이야기해보며 책을 보았답니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때의 느낌이나 다양한 사물들에서 공통점을 찾아보는등 아이와 재미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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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규칙 스콜라 꼬마지식인 12
김미애 글, 이경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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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배우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지식 정보책 스콜라꼬마지식인 시리즈 12번째 이야기 '내 마음대로 규칙'은 생활속 수많은 규칙을 지켜야하는 이유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영웅이 되기로 결심한 영웅이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규칙과 약속의 의미를 배우고 규칙을 어길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아볼수 있는데요

내 물건을 스스로 정리하고 교통신호를 지키며 위험한 장난을 하면 안되고 학교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에 지켜야할 규칙까지 영웅이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규칙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수많은 규칙과 약속을 왜 지켜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영웅이가 딱 우리아이들의 모습이네요

영웅이의 로봇장난감이 쉽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규칙이야기를 읽다보면 규칙이 왜 중요한지 아이가 금새 이해를 한답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규칙과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말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규칙과 약속의 의미를 이야기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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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곱 - 우리, 서로에게 물들어
이힘찬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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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큼 다양하고 늘 새로운 이야기가 있을까요?

그럼에도 누구든 공감하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요?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하고 실수하고 후회하지만 그럼에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행복한것 아닐까요?

sns통해 모인 많은 이야기와 저자의 그림이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랑을 처음 하는 사람도 사랑에 아파본 사람도 사랑에 목마른 사람도 모두가 공감하며 고개 끄덕일 이야기들..

그 사랑이야기를 들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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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인문학 - 공부하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김경집 지음 / 꿈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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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문제는 있었고 방황하는 아이들은 있었지만 요즘처럼 세상이 어수선한 적이 있었나 싶어집니다

뉴스속 수많은 문제들이 나와는 상관없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의 원인과 배경을 바로 알아야하는데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닌 전체를 아우르는 시선을 가지고 잘못된 것을 고쳐가기 위해서 엄마의 역할이 더없이 커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엄마 인문학'은 역사, 예술, 철학, 정치, 경제, 문학을 대주제로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 배경은 몰랐던 혹은 알지 못했던 숨은 이야기등을 통해 엄마 스스로 생각을 바꾸고 시선을 바꾸어 결국에는 세상을 바꿀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강연을 엮은 책입니다

먹고사는데에 급급하여 당장 눈앞의 현실만 바라보며 세상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려고 할수도 없었던 시절은 이제 지났습니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서 깨닫고 미래를 준비하기위해 엄마가 먼저 공부하고 변하는게 어떨까요?
엄마들이 변하면 가정이 변하고 아이들이 변하고 결국 사회가 변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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