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우리 역사 속 신문물 엿보기 CQ 놀이북
김온유 지음, 임덕란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새로운 것은 언제나 경계의 대상이면서 호기심의 대상이 되는데요
지금은 새로운 기계가 생기거나 외국에서의 새로운 문화들이 빠르게 오고가게 되었지만 근대나 조선시대 또 그 이전의 시대에서는 극히 일부의 사람들을 통해 사용되면서 아주 천천히 전파가 되었기에 여러가지 소문들도 많고 잘못된 정보도 많았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들어온 여러가지 물건들, 음식들, 문화와 관련하여 그당시에 신문물을 접했던 사람들이 느꼈을 호기심과 혼란등을 이 책 한권으로 읽어볼수 있는데요
담배가 약초로 취급받고 사진이 찍히면 혼이 빠져 죽는다거나 악마의 식물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감자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완전히 다른 취급을 받았던 일들부터 시작해 안경하나로 세상이 새롭게 보이고 커피를 통해 위로를 받는등 지금의 모습과 별 차이가 없는 일들도 있구요
재미나게 각색된 이야기와 함께 역사적으로 기록된 이야기를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다양한 이야기를 배울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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