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는 없어요 생각하는 분홍고래 12
아리아나 파피니 지음, 박수현 옮김 / 분홍고래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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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없어요'라는 책의 제목이 너무나 슬픈데요
이 책은 2016년 이탈리아 국립환경과학상을 받은 작품으로 멸종된 동물들의 시점에서 본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새장이나 동물원에 가두기위해 잡아가기도하고 뿔이나 깃털로 장식품을 만들기위해 혹은 고기를 먹기위해 마구잡이로 잡아가기도하고 인간들을 위한 농작물을 가꾸느라 다른 동물들의 터전을 모두 망가뜨리는 인간들의 모습은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먼 미래를 보지 못하고 당장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이렇게 수많은 동물들을 그저 그림으로 책으로만 남게 만들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위기이며 관리대상인데요
다양한 생물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을 지키며 살아갈수 있도록 어떻게해야좋을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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