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 소리지르고 후회하고, 화내고 마음 아픈 육아는 이제 그만!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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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들이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소중한 내아이를 잘 키워보겠노라 다짐하지만 미운 네살 미친 일곱살이라는 엄마들사이에 우스갯소리가 생겨날만큼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와 부딪히는 순간이 많이 찾아오게 됩니다
먹고 입히고 재우는 것만 잘한다고해서 아이가 저절로 자라는 것이 아니기에 아이를 가르치고 교육하며 훈육하는 일까지 모두 해야하는 주양육자에게는 매 순간이 그저 행복하기만할수는 없는데요
문제행동을 하던 아이가 전문가와의 만남이나 엄마가 한두번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하며 훈육한뒤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훈육에 대해 배우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방송이나 책을 통해서 양육하고 훈육하는 것을 배우면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더 큰 문제를 만들고 만다는 건데요
아이에게 휘둘리지않는 엄격하고 단호한 훈육을 해야한다고 배우지만 실제로 훈육할때는 아이를 강하게 제압하면서 두려움을 주고 무서운 눈빛과 어투로 아이를 겁먹게 하기에 엄격하고 단호한 훈육이 아닌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입니다
문제상황이 발생하기 전 엄마의 감정을 조절할수 있을때부터 훈육은 이루어져야하며 아이가 이해하고 반성할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어찌나 공감이 되는지요
훈육에 성공한 사례와 상황별로 필요한 훈육방법을 배우면서 아이를 가르친다면서 그동안 아이를 다그치지는 않았나 반성해보게 됩니다
훈육을 통해 아이도 엄마도 상처투성이가 되기전에 이 책에서 설명하는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의 방법들을 차근히 배워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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