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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와 눈사람
송경민 글, 최영아 그림 / 생각자라기 / 2015년 12월
평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친구들이 새 장난감을 자랑하자 주인공 엘리는 아빠가 멋진 장난감을 사서 오실거라며 말해버립니다
부러움과 속상함, 아빠에 대한 그리움등으로 말부터 해버린거지요
그렇게 엘리는 일때문에 멀리 떠나신 아빠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혼자서 눈사람을 만들었는데요
엘리의 눈사람이 움직이고 말도 하네요
움직이고 말도 하는 눈사람을 친구들에게 보여주자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모습에 기분이 더욱 좋아집니다
아빠가 보내주신 선물이라며 크리스마스때는 더 멋지고 더 신기한 장난감을 주실거라고 말해버린 엘리는 집에 오자마자 걱정이 한가득입니다
크리스마스때 아빠가 집에 오셨으면 좋겠다던 엘리는 이제 신기한 선물을 달라며 산타할아버지에게 기도하게 되었답니다
엘리는 무사히 선물을 받을수 있을지, 아빠는 오시게 될지, 눈사람은 계속 엘리와 친구가 될수 있을지 궁금한 이야기에 아이가 쉬지않고 책을 보았네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물질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거짓말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될지 아이와 이야기해보면서 볼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