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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파괴자들 - 학교를 배신하고 열정을 찾은
정선주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11월 12일은 수능날입니다
수능외에도 여러방법으로 대학을 갈수가 있어서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수능날은 온나라가 주목을 하고 응원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원하는 대학, 흔히들 말하는 명문대학을 가는 것이 취업을 보장하지도 않고 행복한 삶과는 동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되어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나 교육현실 혹은 직장문화등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것이 이 책인데요
국내외 여러 유명인사들의 일화를 통해서 정규교육을 포기하거나 스스로 중단한 사람들이 성공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누구나가 학교를 다니지 않아야 성공하고 행복하다고 할수는 없습니다만 부모라면, 진정으로 내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지고 있는 재능이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관찰하고 토론하고 목료를 세울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토대로 어떻게 아이를 인도하면 좋을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사이 고정관념으로 꽉 막혀있는것은 아닌지 되돌아보면서 책을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