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 더듬이 입니다 - 2014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마음이 자라는 나무 6
빈스 바터 지음,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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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도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것도 힘들어하는 주인공이 친구를 대신해 한달동안 신문배달을 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어른으로 대해주고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 스피로 아저씨와 슬픈듯한 모습이 안타까운 워싱턴부인, 소리를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tv보이, 가정부 맘과 아라티아저씨, 빅색아저씨등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 다양한 대화를 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많은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주인공의 깨달음처럼 겉모습보다는 내면을 들여다볼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서 더욱 진실되고 현실성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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