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푸른숲 새싹 도서관 25
야코프 키르히마이어 그림, 베르너 투스발트너 글, 김영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그로미의 생일날.

'작은게 아름답다'고 적힌 현수막을 단 비행기를 보고 그로미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로미는 키가 아주 작았거든요

작은게 아름답다는 말은 분명 그로미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그로미의 집으로 프롱이 슬픈얼굴로 오네요

프롱은 작은게 아름답다는 말 때문에 몹시 슬퍼했어요

프롱은 아주아주 커다란 친구였기때문이지요

단짝친구인 프롱의 슬픈모습에 그로미와 프롱은 생각에 잠겨 한참만에 결론을 내립니다

커다란 것은 아름답다, 작은 것이 아름다운 만큼 이라구요

크든 작든 개구쟁이든 부끄럼쟁이든 모두가 다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책을 보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고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는 책입니다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중에도 자신이 쓸모없다거나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잘하는 것이 없다며 생각하곤 하는데 모두가 다르기에 모두가 소중하다는걸 알려줄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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