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푸어 -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한 일 가사 휴식 균형 잡기
브리짓 슐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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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여러가지 일들을 하지 못했다는 고객들을 위해 더 빠른 속도로 시간을 아껴주겠다는 광고카피처럼 현대인들은 항상 시간에 쫒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기자이자 두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지인들은 물론 수많은 자료를 찾고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며 확인한 바로는 이런 타임푸어 현상은 전세계적인 일이네요

아이가 있는 엄마는 물론이고 아빠들, 아이가 없는 사람들도 모두다가 시간에 쫒기고 있고 해야할일들이 쌓여간다고 말하면서 여유로운 삶을 꿈꾸지만 여유로운 삶을 실천하려하지는 않는 이상한 모순이 벌어지는 이유에 대해 '바쁘다'는 것이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이고 '여유롭다'는 것은 게으른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바쁘게 살아야한다는 생각과 여가를 누릴수 없는 직장생활, 모든것이 완벽해야하고 내가 직접 나서야한다고 생각하는 강박이 점점 시간에 얽매이고 끌려가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인 저자가 기자인 직업을 활용하여 시간과 관련된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일, 사랑, 놀이를 균형있게 해나가면서 여가를 즐길수 있는 방법 혹은 생각바꾸기를 어떻게 할수 있을지, 여가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있는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내가 놓치고 있는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무엇이 우선인지 생각해보면서 바꿀수 없는것들을 핑계로 대기보다는 지금 실천할수 있는 일들부터 하나씩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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