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거울 - 끝내 살아남은 쪽
김준영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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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의 바탕위에 놓인 단 하나의 퍼즐에 그려진 눈동자와 그 눈동자에 담긴 풍경이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표지의 이책은 연이은 강력사건과 그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마을의 거리는 추위때문이기도하지만 연이은 강력사건으로 인해 밤도 낮도 인적이 드뭅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어두운 골목길에서 무언가 사건이 벌어지는 기척을 느꼈으나 모른 척했던 나에게도 경찰의 탐문수사 차례가 돌아오는데요

그 어둠속에서 보았던 것에 대해 모른 척하며 두루뭉술하게 진술한 이후 친구인 제이스의 집에서 담당 경찰관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제이스의 형과 친분이 있었던 루크와의 술자리는 왠지모를 긴장감과 함께 이어지고 나는 술이 깨고 날이 밝으면 자신이 목격한 것을 제대로 진술하기위해 경찰서로 향할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지독한 숙취의 끝에 깨어난 나는 내가 아닌 루크의 모습을 하고 있음에 놀라고 마는데요

루크가 되어 그날의 일과인 연쇄살인사건의 제보자를 만난 이후 나는 나의 작업실에 들려 지금 이 상황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내가 이 도시로 오기까지의 일들이 이어지는데요

강력사건이라는 결과에서부터 시작해 그 이유와 원인을 찾아가며 마지막 하나의 퍼즐을 맞추기까지의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고 주인공들의 결정과 그 결과를 전혀 예측할수없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차가운 날씨의 풍경이 주는 음울함과 술이 없이는 잠들지 못하는 나의 과거 그리고 의문투성이인 여러 주인공들의 사연이 흥미로운 책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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