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으며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명백히 알수있는 자료를 가진 유일한 문자로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이란 이름으로 반포되어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며 현재에 이른 한글의 우수성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데요이책은 한국어를 사랑하는 저자가 100년간의 한국의 문학작품들중에서 단어를 고르고 그 단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덧붙여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단상집입니다단어를 고르고 그 단어를 가져온 문학작품의 구절과 사전적 의미에 더해 저자가 그 단어에 대해 느끼는 생각 혹은 경험한 일화등이 담담하게 적혀있는데요단어들을 가만히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주는 이책은 예쁜 단어들을 만나는 시간이기도 하면서 삶에 대한 응원이자 위로의 시간을 선물해줍니다익숙한 단어들도 있고 낯선 단어들도 있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수도 있는 책으로 여백이 많은 구성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가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볼수도 있습니다우리의 말이자 글이기에 당연하게 사용해 온 한글의 고마움과 우수성을 생각해보며 실생활에서의 사용빈도가 줄어들면서 사라져가는 단어들을 지키고 새로운 문화와 만나 변해가는 한글을 모두가 함께 사용하며 소통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