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캄캄한 시각 산 봉우리에 세워진 봉화가 훨훨 타오르는 모습이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표지의 이책은 요괴와 주술사 그리고 무당이 함께하는 K오컬트 판타지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경상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장도송가는 전역성소화사업을 통해 경상도에서 요괴를 몰아낼 계획을 진행중이지만 오히려 곳곳에서 요괴로 인한 사건이 자꾸만 발생을 합니다전역성소화사업으로 요괴를 완전히 몰아내려는 것이 요괴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부치는 것이 되어 오히려 반발을 한다는 내부의 의견이 거세지며 전역성소화사업을 추진하는 예주의 입지가 흔들리는 와중에 오롯이 예주의 뜻을 따르는 금황은 홀로 요괴사건을 해결하는데요최소 2인 1조가 때로는 여러 명이 외업을 나가야함에도 금황이 홀로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금황이 반인반요이기 때문입니다전역성소화사업과 연말에 있을 낙화축제를 통해 자신안의 요괴의 피를 없애고 오롯이 인간이 되고자하는 금황과 달리 그의 동생이며 똑같은 반인반요이지만 그 비밀을 모르고 있는 은황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부적술로 현장에서 동료를 잃는 아픔의 끝에 가문에서 파문당한채 예주의 은밀한 지령을 수행하려 무당 자별 일행과 함께 하는데요경상도의 성소들이 오염되고 요괴로 인한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 일의 배후를 찾아가는 여정이 꽤나 스펙터클합니다곳곳에서 나타나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요괴들과 맞서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듯 생생하게 펼쳐지며 K오컬트와 무협의 세계를 적절하게 버무리는 이야기는 요괴란 무조건 나쁜 것인지 요괴를 벌할 자격이란 누가 주는 것인지를 고민해보게 사는데요조금씩 성장해가는 은황을 응원하는 한편 비밀이 많은 자별의 의뭉스러움에 긴장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다양한 캐릭터와 넓은 세계관에 빠져 집중하게 되는 이야기로 대장정이 끝나는 3권은 어떤 내용일지 너무 기대가 되는 시간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