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계급 혹은 특별한 장소에서만 볼수 있으며 정해진 주제들만 담아낼수 있었던 미술이 이제는 누구라도 쉽게 작품을 접할수 있고 소장할수있으며 작가는 얼마든지 새로운 생각과 표현방법을 보여줄수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다양해진 작품의 세계와 넓어진 관객층으로 인해 작품의 가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기준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이책은 20여년의 경력을 가진 글로벌 아트 디렉터이자 큐레이터인 저자가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우고 익힌 미술사에 대해 설명하며 독자와 함께 앞으로의 미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니다우리는 그동안 작품의 제작방식등을 통한 기법을 중심으로 혹은 작가의 생애와 작품활동을 하던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해하려고 해왔는데요이책은 그러한 교과서적인 미술사가 아닌 작품이 만들어지고 유통되며 그 가치가 변해가는 과정을 통한 살아있는 미술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종교화를 비롯해 특권층의 의뢰를 받아 그려지던 그림이 인간의 모습을 담아내고 자연의 한 순간을 담아내며 다양한 기법과 함께 대중적으로 변해가고 기업이나 정부의 의뢰와 후원으로 작품이 만들어지는 대규모의 프로젝트들로 변해가는 동안 미술이라는 생태계가 맞이한 변화를 따라가보는 시간은 미술사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야를 넓혀주는데요작품을 그 자체로서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작품과 작가의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생각해보는 것 또한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임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