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호스트
박희종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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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가득 노이즈가 생기며 일그러져보이는 집이 담긴 표지의 이책은 일상을 파고드는 낯설고 서늘한 시선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타인과의 사이에서 지켜야할 선과 윤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낯선 공간이나 급격한 변화를 즐기지않는 도윤은 최근 서핑과 바다에서의 휴식에 푹 빠져 시간이 날 때마다 같은 해변과 같은 숙소를 찾아 서핑을 즐기고는 합니다

평소처럼 홀로 공유숙소를 찾아 짐을 풀고 서핑을 즐기고 돌아와 라면을 먹으려던 도윤은 식탁아래에서 이질적인 자국을 발견하는데요

음식 얼룩이라기에는 찜찜함이 느껴져 숙소안 이곳저곳을 살펴보게 되고 여러명의 이름표와 소지품을 발견하게 되며 불안함을 느껴 급히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놀란 마음이 진정되자 미처 챙기지못한 짐등에 생각이 미치며 다시 차를 돌려 공유숙소로 향하는데요

좀전에 발견했던 물품들은 보이지않고 식탁아래 얼룩만이 도윤의 꿈이 아니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급한대로 짐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와 기억속 이름들을 검색해보자 그녀들은 대부분 실종상태로 확인이 되고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촬영해둔 사진과 영상들을 살펴보던중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는데요

대학교시절부터 오랜 기간 연인이었으나 헤어진 여자친구 은재의 최근 행방이 도윤이 갔었던 해변으로 확인되자 다시금 공유숙소로 향하고 은재의 흔적과 범행의 증거를 찾던중 도윤은 현행범으로 체포가 됩니다

여러 건의 실종에 대한 혐의를 받게 된 도윤과 도윤이 빠지게 된 함정의 설계자등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시점에서 오래되고 얽혀버린 사연들이 이어지는데요

호감과 애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는 집착과 광기를 구분짓는 경계가 얼마나 모호한지 그런 경계를 넘어버리는 범죄자들은 또 얼마나 많으며 잔인한지를 생각해보게하는 이야기로 사람에 대한 서늘한 공포를 느낄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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