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과 현생 그리고 후생을 통한 윤회의 이야기와 왕권을 둘러싼 정치싸움을 다루는 한국형 판타지인 이책은 한양에서 시작해 제주로 향했다가 다시 한양으로 향하며 육지와 해상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사건을 통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줍니다전생에서 이어진 인연과 업보가 현생에서 다시 만나 또다른 인연과 업보를 쌓으며 끊어지지않는 관계가 되고 후생에서 또한 그 고통이 이어지리라는 이야기에 고민하는 주인공들은 저승의 명부라는 사율계를 통해 자신과 연결된 업보의 실을 끊어버리려고 하기도 하고 순탄하지도 않고 행복해지지도 않을 인연의 실 또한 끊어버리려고도 합니다사율계를 찾고 사천왕을 찾아 사천검을 통해 새로운 저승의 왕인 사천왕이 되려고 하는 서후와 사율계를 통한 거래로 정인인 유비의 생을 구하려는 태선은 서로 다른 이유이지만 목적지는 같은데요사율계가 필요한 상황에 더해 유비에 대한 감정까지 생겨버린 서후로 인해 그 둘은 원수이자 연적이 되고야맙니다서후와 태선과는 또다른 이유와 목적으로 서율계를 찾는 왕과 후궁의 가문은 권력을 쥐는 것은 물론 세자를 없애려 혈안이 되고 틈을 노리는데요1권과 2권으로 이어지며 총 1100페이지가 넘는 긴 여정에도 지루함을 느낄수없는 이야기로 평탄하지 못한 연인과 어긋난 짝사랑의 이야기에 더해 친우를 지키려는 우정 그리고 왕권을 둘러싼 역모의 이야기까지 확장이 되며 다양한 취향의 독자들이 모두 만족할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