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에 갇힌 여자 ㅣ 스토리콜렉터 12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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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시리즈로 익숙한 저자가 선보이는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와 21세기형 범죄를 다룬 이 책은 싱글맘이자 워킹맘인 주인공이 갑작스런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운동선수와 연극부등 활동적인 학창시절을 보내고 아버지를 따라 경찰관이 되어 과학수사관을 거쳐 형사로서 10여년을 일했던 미키는 결혼과 출산 그리고 이혼으로 인해 지금은 경찰이 아닌 은닉된 자금을 추적하는 회사 프로아이에서 근무중입니다

재택근무가 가능하며 위험하지않은 업무로 어린 두 아이의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이 일에 만족하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있는 미키는 상사와의 통화후 걸려온 회사의 다른 직원으로부터 미키의 집 인근의 저택에 가볼 것을 지시받는데요

프로아이의 추적을 따돌린 채 재산을 은닉하고 종적을 감춘 인물의 숨겨둔 자산인 저택을 탐문하여 재산목록을 만들어야한다는 업무로 시간을 다툰다는 이야기에 급히 현장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하게 되며 경찰에 신고를 하고 자신에게 지시를 내린 사람은 허구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 하마터면 용의자가 될 뻔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미키에게 미지의 인물은 다시 전화를 걸어오고 저택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미키가 진실을 추적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경찰도 아니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싱글맘인 미키가 휘말리게 된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의문의 여자의 목적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데요

여성 캐릭터가 전면에 나온다는 점과 21세기에 맞추어 변화된 범죄자들 그리고 자금 은닉 과정의 이야기가 실감나게 그려지는 한편으로 거짓과 진실, 비밀이 뒤엉킨 이야기는 빠른 전개를 통해 500페이지를 넘는 두께감에도 속도감을 유지하며 몰입감을 선사해줍니다

예측불가능한 반전이 계속되며 기분좋은 충격을 주는 이야기로 저자의 팬이 되게 만들어주는 시간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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