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해마다 여러 기관에서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작을 통해 앞으로 눈여겨볼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이책은 제13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의 단편부문 수상작들을 담고 있으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던지는 질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하나뿐인 가족인 동생이 식물인간이 되어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고래의 사체라는 재해를 바라보는 주인공의 이야기인 '고래는 낙하한다'핑키를 먹으면 성공한다는 징크스가 등장한 이후 연예인으로서 성공하고 싶어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핑키 프로미스'데면데면해진 아빠가 옮겨심기 서비스를 통해 문어에게 뇌를 이식했다는 연락을 받은 주인공의 이야기인 '옮겨심기 서비스'외계행성으로 탐사를 갔다가 혼자 귀환한 하석과 박제사인 로봇의 이야기인 '홈.zip'동물들을 스캔해 가상현실로 구현한 뒤 야생으로 돌려보낸다는 회사에서 호랑이를 돌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인 '호랑이의 맛'이렇게 다섯 편의 이야기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이기에 주제도 장르도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관계와 소통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현실적이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판타지의 세계를 오가며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거나 염원을 넘어선 욕망이 어떻게 표출이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관계를 맺음으로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는 것 또한 관계라는 것을 생각해보며 나와 내 주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주는 책으로 앞으로 만나게 될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책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