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임금을 비롯한 궁궐의 사람들로부터 시작해 장수와 양반 그리고 평민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한가득 담긴 표지의 이책은 장미라는 여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여러 명의 정승을 배출하는 명문가였으나 누명으로 역모죄에 연루되며 멸문지화를 당한 상황에서 하인의 기지로 살아나 퇴기 기향의 수양딸이 된 장미는 시문에 능한 것은 물론 기향의 호쾌함을 닮으며 골목대장으로 자라납니다오갈 데가 없어 자기들끼리 모여 살며 때때로 작은 범죄도 저지르는 소년들을 도우며 포도청도 함부로 하지못하는 양반가의 패악을 되갚아주는 장미의 행동을 알고 있는 기향은 장미를 한양에서 잠시 떼어놓으며 혼사를 위한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하게 합니다그렇게 도착한 한적한 마을에서 장미는 조정의 상황에 분개하며 관직에 나서기를 마다한 채 머물고 있는 윤경을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되는데요남장을 한 채 의형제처럼 지내며 추억을 쌓지만 장미는 장미대로 윤경은 윤경대로 사정이 생겨 둘 다 급히 한양으로 되돌아옵니다어린 왕을 휘두르려하는 신하들과 그들에 맞서려는 왕의 이야기와 양반가들의 눈엣가시가 되어 정체가 탄로나며 쫓기는 장미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데요조선이라는 시대에서 요구되는 여인의 위치가 아닌 자신의 생각과 의지 그리고 신념대로 행동하는 당찬 매력의 장미와 그런 장미가 만나는 다양한 위치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됩니다역사라는 사실위에서 펼쳐지는 상상력이 가득한 퓨전사극을 좋아하는 독자분들과 당찬 매력의 여성캐릭터를 좋아하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