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가 그려진 예쁜 컵을 쥔 한 손에는 붕대를 감고서 몽환적인 분위기로 컵을 바라보는 인물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삶에서 가장 후회가 되는 순간으로 딱 한번 아주 짧게 되돌아갈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어려서 피아노 신동이라고 불리며 외국으로 혼자 유학까지 갔던 히마리는 사고를 당해 손을 다치게 되며 다시금 일본으로 돌아옵니다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피아노를 연주할수는 없을 것이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포기할수없는 엄마는 히마리에게 이전보다 더 많이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야한다고 말하는데요나이가 들어가며 자신은 피아노에 그리 큰 재능이 없음을 느끼게 된 히마리는 엄마의 기대도 관심도 부담스럽기만 합니다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자며 이사온 삿포로에서의 첫 등교는 학기가 시작되고 한달이나 지나서 이루어지고 히마리는 잔뜩 울상인 채로 등교를 하는데요낯선 등교길에서 마주한 화려한 차림의 할머니는 히마리의 고민을 들어주며 응원해줍니다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스기우라 할머니와 더 친해질수있으리라는 기대를 하던 히마리는 다음날 스기우라의 집은 물론 그녀의 존재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음에 당황하는데요자신이 꿈을 꾸거나 상상을 한 것이 아님을 확인하기위해 스기우라가 추천해준 카페를 찾아가고 그곳의 주인은 히마리와 같이 스기우라를 기억하고 있습니다카페 주인 하야리는 자신은 시간 수호자이며 4분 33초의 시간동안 가장 후회되는 과거의 시간으로 상대방을 인도할수있으며 히마리 또한 같은 능력을 가졌음을 알려주는데요시간 수호자는 스스로의 과거로 돌아갈수는 없지만 과거의 선택에 후회하며 힘들어하는 이들을 도와줄수 있습니다그렇게 주어지는 소중한 기회를 새롭게 바꾸는 것은 당사자의 몫인데요누구나 되돌아가고 싶고 바꾸고 싶은 과거의 순간을 다루는만큼 오늘의 이 시간이 또다른 후회의 시간으로 남지않으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