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꽃이 담긴 화분과 과일들이 담긴 접시 그리고 초를 꽂은 빵과 음료를 앞에 두고 두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생일을 맞아 소원을 빌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며 우는 것 같기도 한 표지를 가진 이책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새로 부임한 교장의 강력하고 명확한 의지로 교칙이 변경되며 그동안 자유로웠던 학생들의 머리색과 모양에 대한 벌점이 매겨지게 되자 헤어 디자이너를 꿈꾸는 윤나는 미용실보다 저렴하게 학생들의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해줍니다그렇게 모은 돈과 모아둔 용돈으로 하교후 미용학원을 수강하려던 윤나는 그동안 진행되지않았던 야간자율학습이 부활되었으며 전원 필참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요담임은 일주일 뒤 모의고사에서 올 1등급을 받으면 야간자율학습에서 빼주겠다고 덧붙입니다미용학원 수강을 위해 모의고사 1등급을 받아야하는 윤나이지만 공부에는 소질이 없기에 끙끙대다가 결국 강령술을 하기로 하는데요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을 따라하자 20년전 학교에서 죽은 전교 1등의 혼이 나타나고 흔쾌히 윤나를 도와주겠다고도 합니다귀신인 순지의 도움으로 모의고사 1등급을 받았지만 순지는 윤나의 곁에 머물며 거래를 제안하는데요윤나는 꿈을 이루기위해 귀신의 힘을 빌렸다가 자신의 학교의 역사와 비밀 그리고 아이들을 이해하려고도 믿어주려고도 않는 어른들의 행태에 대해 알게 됩니다아이들을 위한다면서도 아이들의 마음에 귀기울이지않고 어른들의 잣대대로 평가하는 어른들에게 윤나와 친구들은 어떤 메세지를 남길 수 있을지 궁금함과 불안함을 느끼며 책을 읽어나가게 되는데요아이들과 어른들의 수많은 갈등 그리고 그 해법은 무엇일지 고민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귀신붙게해주세요 #이로아 #미래인 #청소년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