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뒤집혀진 책상이 덩그러니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또래관계가 중요한 학창시절에 벌어진 따돌림과 괴롭힘에 대처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만담 코미디를 좋아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내내 친구들과 떠들썩하면서도 유쾌한 학교생활을 했던 이시카와는 고등학교 또한 왁자지껄하면서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하며 첫 등교를 합니다동네친구들과 떨어지다보니 먼저 선뜻 나서는 것이 어려워진 이시카와는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너무 튀지않도록 조심하며 며칠을 보내는데요이시카와가 주저하는 사이 반에는 몇몇의 그룹이 만들어지고 얼른 친구를 만들어야겠다는 초조함속에서 쉬는 시간에 모여 놀고 있던 그룹에 말을 걸게 됩니다그러나 그 시도는 전혀 의도대로 먹히지않았고 불안한 정적과 함께 이시카와를 반에서 겉돌게 만듭니다친구가 없다는 것은 슬프지만 그래도 견딜수 있는 일이지만 그 이후 이어진 구로카와 일당의 꾸준히 이어지는 장난은 도를 넘어가기 시작하는데요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니며 제대로 된 해결책도 아님을 알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꿋꿋이 등교를 하는 이시카와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며 또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따돌림과 괴롭힘을 주도적으로 지시하는 인물과 그 지시를 따르며 행동하는 인물들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자신이 대상자가 되지않기를 바라며 방관하고 모른척하는 것이 학교의 모습일텐데요괴롭힘의 끝에 절망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시카와는 억울하고 화가 나더라도 스스로 이 관계를 뒤집기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합니다학교폭력이라는 말이 일상이 되어버렸으며 가해자에게는 진학에도 영향을 주도록 제도화되어가는 우리의 사회에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옳으며 무엇이 제일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