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조금씩 금이 가며 껍질이 깨어지는 중인 알을 포함해 총 7개의 알과 숫자 7이 적힌 카드형태의 그림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초단편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저자의 일곱번째 시리즈입니다이번 책에는 총 45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표제작인 '요정배급회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략 열페이지면 끝이 나는 분량으로 짧은 시간에 가볍게 읽으면서도 반전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데요이야기의 주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오늘의 하루가 힘이 들어 내일은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원을 비는 이들에게 찾아오는 존재 이를테면 신 혹은 귀신등의 이야기가 하나이며 기술이 발전한 미래에 우주로 나아가게 된 인류와 반대로 우주에서 지구로 찾아오는 미지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간절한 소원을 들어주는 이의 허술함 혹은 예상치못한 잔인함 그리고 소통되지않는 일방적인 이해에서 오는 오해등으로 반전의 충격을 주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짧은 분량으로 편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현실을 꼬집어내는 비판 그리고 다양한 질문등을 던지며 어린 독자는 어린 독자대로 인생의 경험이 많은 독자는 그 나름으로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이야기들인데요쇼트 시리즈에서 주목할 점은 저자의 활동이 왕성했던 시기가 20세기 그러니까 1960년대라는 것으로 반세기전의 이야기라는 걸 모르고 읽어도 재미있지만 알고 읽으면 그 매력을 더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