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무너지고 부서지는 건물의 한 귀퉁이와 그 틈새로 보이는 여러 장기들이 기이하게 그려져있는 표지의 이책은 괴이학회 소속작가들이 들려주는 공포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으로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하고 있습니다한때는 번영했으나 어느 시점부터 쇠락해가는 동네와 재개발을 위한 움직임 그리고 소문과 전설을 간직한 장소등 어느 곳에나 있을 법하지만 아무나 함부로 출입을 해서는 안되는 장소들이 많은 월영시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현장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리고 이상한 것이 보인다며 마무리 단계에서 공사를 중단한 대단지 아파트의 건설 현장을 찾은 나의 이야기인 '뒷문'오랫동안 방치되었던 모텔을 리모델링하기위해 내부를 청소하는 일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낙원모텔 철거작업'오후에 눈이 예보된 흐릿한 날 혼자서 산행에 나선 나의 이야기인 '호묘산 등반기'아동학대와 원장내외의 죽음으로 방치되어 폐허가 된 유치원을 둘러싼 이야기인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출패밀리들이 돈벌이를 위해 산을 찾았다가 겪게 되는 이야기인 '재의산'이렇게 다섯 편의 이야기는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리고 들어가지말라는 곳을 들어가며 지키라는 것을 지키지않은 이들이 겪는 기이한 일들을 담고 있는데요인간과 귀신, 욕심과 원한이 뒤섞인 현실적인 공포와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벌어지는 와중에 인간의 욕심앞에서 깨져버린 금기들과 관계속에서 끝내 치유되지 못 한 상처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습니다금기가 많지만 그럼에도 당연히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며 누군가의 터전인 월영시에서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새로운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