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푸른 색을 배경으로 하는 표지와 대비되는 선명한 붉은 색의 띠지에 그려진 두 인물의 뒷모습이 기이함을 더해주는 이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인물들의 진실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또래라고는 쌍둥이 동생 아오바 뿐인 나쓰히는 동생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사이입니다초등학교 2학년 무렵 한 살 아래인 아키토가 이사오며 종종 등하교길에 마주치게 되고 아오바는 아키토와 자신이 운명적인 인연이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우연하지만 꽤나 치명적인 사고 이후 셋은 더 가깝게 지내게 되지만 산속의 외딴집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아오바가 사라지며 그들의 이야기는 갑작스레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나쓰히와 아키토 외에는 그 누구도 아오바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는 혼란함속에서 아키토는 다시 이사를 가버리고 나쓰히는 자신이 상상의 친구인 아오바를 만들어냈었다는 결론을 내린 채 성인이 되는데요졸업 논문의 지도 교수인 후지에다 교수가 갑작스레 실종되며 나쓰히의 삶은 다시 한번 휘청이게 됩니다후지에다 교수를 지도 교수로 둔 아즈사와 미오와 함께 논문과 졸업, 취업등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중 아즈사는 적극적으로 후지에다 교수의 실종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아즈사 또한 갑작스러 사망을 하는데요아즈사의 장례식장에 다녀오던 길에 아키토를 만나며 아오바의 실종과 후지에다 교수의 실종 그리고 아즈사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후지에다 교수와 아즈사의 사건에 등장하는 아사토호라는 증언은 있지만 실물은 없는 고문서에 대해 알아갈수록 기묘함을 더해가는 이야기는 어렵기도 하지만 묘하게 독자들을 사로잡아가는데요재독을 할수록 선명해지는 세계관이 매력적인 이야기로 호러와 미스터리 추리의 만남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