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출입금지를 알리는 테이프와 지문사진 그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싸는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돋보기와 현미경등으로 증거물을 확인하는 인물들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교육과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의 하나로 과학수사관의 세계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때로는 예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과학수사관이기에 사건 현장을 감식하여 증거를 토대로 진실을 찾아간다는 것은 알지만 정확히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는 알지못하는데요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초반부터 함께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수사관의 삶은 물론 우리나라의 과학수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과학수사관의 하루를 따라가며 과학수사란 무엇인지 과학수사관이 필요한 상황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도하고 과학수사를 위한 우리나라의 장비와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과학수사관이 되기위한 방법과 과학수사관이 갖춰야할 자질 그리고 필요한 공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과학수사관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줍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뿐만아니라 과학수사관으로서의 어려운 점과 그럼에도 사건을 해결해 냈을 때의 보람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서 독자들이 신중하고 진지하게 직업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게 해줍니다
실제로 오랜 시간 그 직업을 가지고 삶을 이어온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과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직업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어떤 적성이 필요하고 어떤 공부가 필요하며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