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책의 내용을 알려주고 있는 이책은 수술실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심장외과 의사인 저자가 들려주는 대답을 담고 있습니다일본에서의 의학부 생활과 외과의로서의 생활에 이어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의 외과의 생활을 통해 동서양의 의료계를 경험하였으며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꾸준한 수련을 하고 있는 저자는 현재 유투버로서도 소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그래서인지 책에서도 센스와 위트를 느낄수있어 의학과 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전문용어나 수술방법에 대해서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몸속 장기들을 다루는데 왜 외과인가라는 어쩌면 그저 당연하고 너무 익숙해서 궁금해하지도 않았던 질문이나 긴 시간의 수술중 배고픔이나 졸림, 화장실등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등 어디에서도 쉽게 꺼내기 힘들었던 질문들은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이 느껴져서 흥미로운데요그러한 질문들에도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을 해주고 있어서 의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어린이들도 충분히 읽을수있는 책입니다영화나 드라마등에서 보이는 연출된 극적인 장면의 오류를 짚어주기도하고 한번쯤 들어는 보았지만 잘 모르는 수술기구들이나 수술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의학드라마를 좋아하는 독자들의 시야를 넓혀주는 이야기는 심장이식이라는 주제로 들어가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를 생각해보게합니다거기에 더해 병원과 의사들의 세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담고 있어서 의사 또한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하나의 인간임을 일깨워주며 의사를 마주했을때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어떤 태도를 가져야할지를 생각해보게합니다글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들도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을 함께 보면 더 잘 이해할수있는데요외과의사와 수술실 그리고 병원과 의료진들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충분히 해소해주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더 다가갈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