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크를 쥐고있는 손과 그 주위로 그려진 다양한 그림 그리고 원소들로 이루어진 표지의 이책은 주기율표를 따라가며 우리의 일상속에서 만날수있는 화학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과학 실험을 통해 즐겁게 화학의 세계로 들어가더라도 주기율표를 만나면 버거워지고마는 그래서 수업시간에 혹은 시험을 위해 그저 외우기가 바빠 그 재미를 놓치고 말았던 화학의 이야기로 들어가봅니다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는 수소로 시작이 되는데요우주 대폭발 이후 가장 먼저 만들어진 원자이며 지금도 우주의 4분의 3을 이루고 있기에 그만큼 기본이 되는 수소의 성질과 전자의 이동에 대해 배워봅니다원자의 개념을 배우며 주기율표의 원소들을 하나씩 따라가다보면 일상속에서도 자주 만나게되어 익숙한 원소들의 재미난 이야기도 들을수있는데요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임을 만들어보기도하고 과일이나 채소등으로 시약을 만들어보는 실험등 보호자와 함께 해보면 좋을 활동들도 많이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세탁방법이나 매니큐어 지우는 방법, 양파를 썰때 눈물을 흘리지않는 방법등도 원소의 특징과 연결시켜 알려주고 있기에 일상생활 속에서도 화학반응에 대해 배워볼수있고 기억하기도 더 쉬운데요물론 용어나 개념, 화학식등은 한번에 이해가 안되기도하고 눈에 잘 안들어오기도하지만 다양한 그림들로 예시를 보여주기도하고 익살맞게 표현되어있기도 해서 어려운 내용들을 읽는 동안에도 잠시 쉴틈을 만들어줍니다실험을 통해 화학에 관심이 생긴 독자들이나 어려운 화학을 좀더 이해하기쉽게 만나보고싶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싶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