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는 걸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선명한 노란색의 바탕에 그려진 빨간색 옷을 입은 모습이 우리에게도 익숙한 캐릭터인 곰돌이 푸는 약 100년전에 소설로 등장했으며 50년전에는 소설을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며 더 유명해졌습니다이책은 곰돌이 푸를 원작으로하여 삶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문장들을 담고 있는데요애니메이션을 보며 즐거워하던 아이들은 이제 모두 어른이 되었으며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곰돌이 푸는 그때와는 또다른 느낌과 여운을 남겨줍니다혼자서는 살아갈수 없는 것이 인간이기에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또 그만큼 갈등을 겪게 되는데요그런 고민앞에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지를 생각해보게하는 문장들을 만날수있습니다사람과의 관계는 물론 환경적인 요인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며 우울해지기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에겐 감사할 일들과 행복한 일들이 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때로는 화를 내고 때로는 우울해보이기도하지만 대부분은 기분좋은 미소와 주위로 전염이 되는 큰 웃음소리를 내며 활짝 웃는 곰돌이 푸와 그 친구들의 모습위에 쓰여있는 깊이있는 문장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은데요이책은 필사를 위한 공간도 담고 있기에 그날의 문장을 오롯이 내 것으로 만들어볼수 있으며 그날의 하루를 마감하는 일기를 써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100일간의 필사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책으로 하루에 하나씩 순서대로 읽어보아도 좋으며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보아도 좋을 책입니다이책과 함께 애니메이션이나 원작소설을 다시 보아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