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돋아나는 새싹의 색깔을 닮은 옅은 초록색의 바탕이 평안한 느낌을 주는 표지의 이책은 30년의 기질 연구와 4천회의 코칭을 통해 완성한 자녀와의 대화 기술에 대한 저자의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엄마와 아빠도 엄마와 아빠라는 역할은 처음이라 잘 하고 싶은 만큼 서툴고 아이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만큼 오히려 상처를 주기도 하는데요그렇기에 부모가 되면서부터 꾸준히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책은 기질에 따라 유형을 구분한 DISC와 유대인의 자녀교육 방법인 하브루타 질문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어떻게 소통해야할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많은 유대인들의 성공스토리와 함께 그들이 그러한 위치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능력을 펼칠수있도록 교육한 부모와 그런 부모로 자랄수있었던 유대인의 교육법은 질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는데요이책에서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고 나아가 상상할수 있도록 하는 교육법에 익숙하지않은 한국의 부모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질문하면 좋을지 예시를 담고 있어 하브루타 질문법에 막막하던 부모도 활용하기에 좋습니다그리고 그저 질문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질에 따라 크게 네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고 장점을 살리는 질문과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는데요아이의 기질은 물론 부모의 기질부터 파악할수 있도록 설문지를 수록하여 서로를 더 깊이있게 파악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갈수있도록 해줍니다아이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 부모이기에 이책을 통해 더 공부하고 고민하며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