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말합니다기록을 남길만큼의 힘과 여유와 목표 그리고 이유가 있는 이들은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결국에는 이겨내고 자신들을 지켜낸 이들이기 때문일텐데요그러나 역사라는 큰 줄기에서 보면 실패하고 패배하였으며 유의미한 결과나 변화를 남기지 못하였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 어느 순간에 이르러 기록으로 남겨진 이들도 있고 때로는 승자들의 기록에 한두줄로 언급이 되기도 합니다이책은 이른바 언더독이라고 불리는 객관적으로 보아 상대를 이기거나 성공할수 없을 것 같은 약자들이 역사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었거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어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다양한 사건들을 만나볼수 있는데요전략, 용기, 결의, 지혜, 신념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성공할 가능성이 없으며 때로는 무모해보이는 상황에서도 굳세게 행동한 이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동양과 서양이라는 지리적인 차이에도 수천년이라는 시간적인 차이에도 상관없이 그들을 움직이게 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들이 이루었거나 변화시킨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며 책을 읽어보았는데요각각의 이야기는 짧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며 관련된 역사서나 영화, 드라마, 소설등에서는 어떻게 다루어졌을지 궁금하게 만들어주기에 책을 읽은 뒤에는 다른 이야기들을 더 찾아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