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말중 하나인 퀸과 나이트가 검은색으로 그려진 표지에서 흰색의 여백에서는 사람의 옆모습을 발견할수 있는 이책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의 작가중 한명인 저자가 역사와 체스를 연결지어 들려주는 특이하면서도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혼자 있는 상황을 극도로 싫어하는 니콜은 학교에서의 사건을 계기로 아빠와 홈스쿨링 겸 독학을 시작합니다목장을 운영중인 니콜의 아빠 또한 하나의 개체보다는 집단으로 모였을 때 더 큰 능력과 힘이 생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니콜의 조금은 극단적이며 충동적인 부분을 제어하기위한 방법으로 체스를 가르쳐줍니다그리고 지구의 반대편 니콜과 동갑인 모니카는 니콜과는 반대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밀집되는 군중앞에서는 기절을 하기도 하는데요니콜과 똑같이 승부욕이 강하고 충동적이기에 이런저런 사건을 일으키기도하는 딸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또한 체스를 알려줍니다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 소녀는 체스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세계대회에서 마주하게 되는데요주니어대회에서는 니콜이 성인대회에서는 모니카가 이기는등 서로 팽팽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들의 대결이 체스보드를 넘어 역사적인 사건들과 함께 계속해서 접점이 생기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두 사람이 역사와 정치세계에서 보여줄 한 수 한 수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2권의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