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별을 품은 김밥이 가지런히 들어앉은 도시락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그 맛은 어떨지 어떻게 만드는 것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이책의 저자는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두아이의 엄마인데요급식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급식보다는 도시락을 싸는 것이 더 일반적이라고 합니다급식이나 외식도 자꾸 하다보면 질리기도 하고 비슷한 메뉴구성 때문에 가끔은 특별하고 색다른 것이 먹고싶어지는데 매일을 바쁜 아침에 식구들의 도시락을 준비하며 다채롭게 만든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그럼에도 엄마의 정성을 가득 담아 맛과 영양은 물론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할수 있는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더한 꾸밈으로 특별해지는 도시락이 이책에는 228가지가 들어있습니다10분이면 만들수 있는 밑반찬부터 밥과 반찬으로 이루어진 기본적인 도시락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예쁜 아이디어를 더한 일상도시락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귀엽고 깜찍한 꾸밈은 도시락을 곧 선물로 만들어주는데요도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도 있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을만한 도구로 만드는 레시피들도 많이 있어서 활용해보기에 좋습니다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마음 편히 식사를 하기가 어려워지는 요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는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의 체험활동시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난감한 엄마들에게도 주말이나 특별한 날 특별한 상차림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너무 알찬 책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