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어둠만이 가득한 이쪽과는 달린 열린 틈 사이로 쏟아져들어오는 밝은 빛과 신비로운 기운이 뿜어져나오는 오묘한 공기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한 걸음을 앞둔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은데요표지에서부터 신비로운 이책은 평행우주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아빠와 단둘이 살고있는 고등학교 3학년인 연우는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조문객도 드문 장례식장에서 망연자실해 있습니다새벽시간 장례식장을 찾은 낯선 두 사람은 자신들은 엔딩플래너이며 본인의 선택에 따라 갈라져나가 계속해서 생성되는 평행우주를 통해 본인이 포기했던 삶을 경험해볼수있는 생전생애 체험과 사후의 장례식을 총괄하는 상조회사의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아버지가 살아계신 평행우주에 다녀올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상조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평행우주를 경험한 연우는 스스로가 엔딩플래너가 되기로 결심합니다엔딩플래너가 되어 회원들의 생전생애체험을 따라다니며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동안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삶을 만나기도하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서도 변하지않는 선택들을 마주하기도 하는데요평행우주라는 개념을 통해 만나는 판타지로 재미를 주면서도 내가 정말로 원하는 삶이란 무엇인지 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뒤늦게 후회하지않으려면 선택을 하기에 앞서서 무엇을 고려해보아야하는지를 생각해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