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의 아류 네오픽션 ON시리즈 22
최윤석 지음 / 네오픽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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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차지하는 커다란 대저택의 창문들을 통해 보이는 방마다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않는 풍경이 그려진 이책은 열 편이 넘는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저자가 쓴 8편의 단편 소설을 만나볼수있는데요

드라마 PD로서의 감각이 지면에서는 어떻게 표현이 될지 궁금함과 기대감을 줍니다

어릴때는 천재라고 불리던 현식이 평범한 어른이 되어버린후 자신의 천재성을 되살리는 방법으로 셜록과 같은 천재탐정이 되려고하는 '셜록의 아류'

기술의 발전으로 얼굴을 비롯한 신체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꿀수있는 세상을 그린 '얼굴'

무기징역형의 고물 영감이 40여년만에 모범수로 사면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 '고물 영감 이야기'

데이팅 앱을 통한 현실 비판을 담은 '루돌프에서 만나요'

갑자기 등장한 말하는 커피 열매의 이야기인 '커스트랄로피테쿠스'

중고거래 사기와 후원금 사기를 다룬 '불로소득'

완벽한 데이터와 프로그램으로 지구 상공에서 인간들의 삶을 지켜보며 상벌을 주는 '산타클로스'

헤어진 연인을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인 '하비삼의 왈츠'

이렇게 8편의 이야기는 범죄자를 통한 공포를 보여주도하고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중하지않는 세태를 꼬집기도하며 외모는 물론 좋아요와 구독에 목메는 모습들을 통해 우리가 잊어버린 혹은 잃어가고 있는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생생하게 그려지는 장면의 묘사에 더해 현재와 미래등 적절한 배경과 앞으로 있을 것도 같은 기술의 발전에 대한 상상력이 스산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작품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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