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의 세계사 -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비판적 사고력 시리즈
그레거 크레이기 지음, 아르덴 테일러 그림, 최영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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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융합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주기위해 기획된 시리즈의 하나인 이책은 장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계의 역사와 다양한 사회현상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장벽은 둘 사이를 가리고 막은 구조물로서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전부터 다양한 형태로서 존재해왔는데요

장벽의 필요성으로서 가장 많은 이유는 장벽을 통해 안과 밖을 나누고 안쪽 즉 나와 관련된 것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마을이나 도시 그리고 나라의 경계를 따라 장벽을 세우고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막아오던 역사에 이어 장벽을 세운 공간안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도 있었는데요

때로는 자연재해나 동식물의 개체수 조절을 위한 장벽도 있습니다

오래된 장벽은 그 역사와 건축적 의미로서 현재는 문화유산이 되기도하고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는등 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미래를 위한 장벽으로서 친환경적인 형태의 장벽도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근현대에 만들어지는 장벽의 대부분은 차별과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경우들도 많아서 이책을 통해 장벽을 세우는 다양한 이유를 살펴보다보면 장벽이 세워짐으로서 인해 생기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장벽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보게 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말 당연한 것인지 그리고 또 정말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해보며 스스로 물음을 가지고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수 있도록 해주는 이책은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되지만 청소년이나 양육자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같습니다






*몽실북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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