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103 소설Y
유이제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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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Y클럽 10기로 선정이되어 만나보게 된 이책은 제4회 창비 × 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소설상 대상 수상작으로 이제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해졌다고도 할 수 있는 크리처 스릴러 장르입니다

크기가 다른 웃섬과 아랫섬에 여러개의 곶과 모래톱등으로 이루어진 섬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 거미의 형태를 하고 있고 나무들이 빽빽히 들어찬 검은 숲과 검은 바위산인 까막산등이 있어 검은과부거미섬이라고 불리는 외딴섬은 해저 터널을 건설함으로서 내륙과 연결이 되었는데요

평화롭던 검은과부거미섬의 웃섬에서부터 기이한 존재가 아랫섬으로 넘어오며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고맙니다

성인 남성의 두배정도되는 크기에 사람의 형태를 하고있으나 피부가 없어 무피귀라고 불리는 괴물은 닥치는대로 동물들을 먹어치우고 그것은 사람도 예외가 아니었고 웃섬의 항구를 통한 탈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사람들은 해저터널로 몰려들었지만 군인들이 터널 한가운데의 두꺼운 차폐문을 닫고 철수를 해버려 그대로 고립되고 맙니다

터널로 대피한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바깥쪽에서 터널입구를 막으며 희생한 황선태의 가족들은 터널생활의 지도자가 되었고 마을 사람들은 바닷속 터널에 갇혔지만 구조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40여년을 버텼으나 식수로 사용되던 비우물에 바닷물이 유입됨으로서 터널 생활은 위기에 처하고맙니다

식수가 부족해진 것을 시작으로 머지않아 터널안으로 바닷물이 흘러들어오게될 상황에서 촌장인 황필규는 다형에게 내륙으로 가서 터널 반대편으로 들어와 차폐문을 열어야한다는 계획을 전달하는데요

외부로의 유일한 통로인 환기팬의 좁은 틈을 통과할수있으며 이타심을 가진 다형은 두렵지만 홀로 터널 밖으로 나서게되고 그렇게 섬의 현재 상황과 비밀을 마주하게됩니다

무피귀에게 쫓기기도하고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기도하며 자신이 알고있던 세상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섬의 비밀과 인간의 본성을 알게되며 혼란도 느끼는 다형의 이야기는 쉴새없는 반전과함께 계속되는 위협속의 액션들로 예측할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는데요

익숙해진 소재이면서도 다양한 인물과 상황을 통해 장르의 매력을 놓치지않는 이야기는 후속편을 기대하게하는 결말을 보여주고있어서 더 즐거움을 줍니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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